연아와 연아 어머니가 현장직찍에 대해 알고 있더군요.
왜 그런 사진을 올렸냐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이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은 연아 어머니 특집(?)으로 직찍 몇 장을 준비해봤습니다.
견디기 힘든 부상에도 불구하고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투혼'이라 불릴 만한 감동적인 연기로 세계인을 매혹시킨 김연아.
그런 그녀의 뒤에는 항상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매니저로, 때로는 친구로, 어린 연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어머니의 힘.
예테보리 바다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모녀의 모습이 다정해 보입니다.
김연아 선수, 오늘 인터뷰에서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갈라쇼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는데요.
오늘(현지시간 21일)은 시내 관광을 하면서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갈라쇼 준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스웨덴 = SBS 조시우 스포츠PD / 편집=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