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자들' 임은정, 박정훈·백해룡 만난다…"윤 떠나보내" ▲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모습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SBS 2025.07.15 08:45
[속보]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 ▲ 2018년 전국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6월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 SBS 2025.07.15 08:40
양천구, ICAO 고도제한 개정 강력 반대…"수도권 미래 걸렸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는 오는 8월 4일 발효 예정인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수십 년간 고도제한으… SBS 2025.07.15 08:29
한밤중 고등학교 무단 침입했다가 적발…"이걸 노렸나" 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제목이 '한밤중의 학교 무단 침입자...잡고 보니'인데요, 도대체 누가, 밤에, 왜 들어간 거죠?네, 지… SBS 2025.07.15 08:21
"한글 몰랐던 엄마, '가나다라' 쓰면서 울었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올해 72세인 최 모 씨는 일할 나이를 훨씬 지났지만 주 7일 일하고 있습니다.애들이 다 커서 한시름 놓았으나 이번엔 손주들이 할머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는 평일에 아들 집에서 먹고 자면서 손주 셋을 돌봤습니다.오전에는 학교를, 오후에는 학원을 보냈습니다.하루에 밥상만 다섯 번을 차렸습니다.주말에는 예식장 뷔페 주방에서 전을 부치고 설거지를 했습니다.그런 최 씨에겐 아들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습니다.한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열한 살에 초등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시작해 동생들을 뒷바라지했고, 그 이후에는 결혼해 자녀를 키우느라 글 배울 시간이 없었습니다.학교에 다닐 때도 일을 병행하느라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문맹은 늘 최 씨의 수치심을 자극했습니다.그는 평생 한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들킬까 전전긍긍했습니다.노래방에 가면 수줍은 척 앉아 있기 일쑤였고, 손녀가 동화책이라도 읽어달라고 하는 날에는 갑자기 할 일이 있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최 씨는 65세 때 처음으로 딸에게 자신이 한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리며 한글 학원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처음 학원을 다녀온 날, 최 씨는 '가나다라'를 쓰면서 울었습니다.원망 섞인 울음은 한 번으로 족했고 그는 곧 공부에 매진했습니다."엄마는 무섭도록 집중했다. SBS 2025.07.15 08:14
식당 방문했다가 안내문에 깜짝…"손님을 혼내는 거냐" 이번 소식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떠오르는데요, 한 식당에 붙은 안내문이 지나치게 무례해서 논란이 되고 … SBS 2025.07.15 08:13
스프링클러 없는 마포구 노후 아파트서 불…3명 경상 ▲ 화재 현장14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14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 휴게공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 SBS 2025.07.15 08:10
주말마다 나와 몰래 전기차 충전…'전기 도둑' 잡고 보니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회사 전기를 무단으로 쓰다가 적발됐다고요?네, 강원도 춘천도시공사 직원 A 씨는 2년 전부터 최근까지 한 달에 1∼2… SBS 2025.07.15 08:02
닭 실은 화물차 추돌 사고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서 4시간 지체 오늘 0시 10분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불정터널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5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SBS 2025.07.15 07:57
'러브버그' 사라졌는데…"내년 더 심각한 상황" 무슨 일? 도심 속 불청객으로 떠올랐던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가 최근 자취를 감췄습니다.그런데 내년 여름 또다시 대량 출현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 SBS 2025.07.1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