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컴펄서리 경기에서 테사 버튜(19)-스캇 모어(21·이상 캐나다)팀이 38.22(기술점수 20.07, 예술점수 18.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ISU가 지정한 6곡 중 무작위로 선정한 '양키 폴카'에 맞춰 연기했다.
역시 '양키 폴카'를 연기한 메릴 데이비스(21)-찰리 화이트 커플이 37.36(기술점수 19.48, 예술점수 17.88)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34.36을 기록한 킴벌리 나바로(27)-브렌트 보멘트리(24·이상 미국)커플이 차지했다.
아이스 댄싱 컴펄서리는 정해진 템포에 따라 ISU가 규정한 52가지 스텝으로 링크 두 바퀴를 도는 경기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