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전용열차…'정전 협정일' 번호판 마이바흐 김정은 위원장은 전용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으로 향했고, 도착해선 자신의 벤츠 마이바흐 차량을 타고 베이징 시내를 누볐습니다. 이 차량에는 한국전쟁 정전 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을 뜻하는 번호판을 달았습니다.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9.03 20:41
북중러 비꼰 트럼프…"따뜻한 안부를" SNS로 전한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국이 중국을 도와줬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북중러 정상을 향해선 미국에 맞설 모의를 꾸미고 있지만 따듯한 안부를 전한다며 비꼬듯 말했습니다.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SBS 2025.09.03 20:38
[단독]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이 대통령 메시지' 전달 됐나 중국 전승절 행사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병식 참관 직전 대기실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것… SBS 2025.09.03 20:38
'전 세계 사정권' ICBM 둥펑 공개…대미 무력 시위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는 전 세계를 사정권에 둔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육해공을 아우른 무인 전력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군… SBS 2025.09.03 20:37
김정은, 바쁜 외교 일정 이어가…향후 일정은? 앞서 보셨듯이 김정은 위원장은 오찬 행사에 북러 정상회담까지 바쁜 외교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서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권란 특파원, 김 위원장이 상당히 바쁜 일정을 이어가는 거 같은데,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 오늘 오후 북러 정상회담 이후에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중국이 김 위원장에게 각별한 예우를 하고 철통 경비를 지원하면서요.김 위원장이 움직일만한 주요 장소는 여전히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다만 오늘 낮에 오찬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곧이어서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한국 시간으로 밤 9시에 열리는 만찬을 겸한 문화 공연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SBS 2025.09.03 20:35
[D리포트] 프리즈 서울 개막…9월 한 달 미술 축제 프리즈 서울과 한국화랑협회의 키아프가 동시에 개막하며 9월 미술 축제가 시작됐습니다.올해 4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국내외 120여 갤러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독일 신표현주의의 선구자 게오르크 바젤리츠를 비롯해 구상미술의 살아 있는 전설 알렉스 카츠, 손가락 페인팅으로 흑인의 정체성을 담아낸 아모아코 보아포 등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미술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을 맞고 있지만 해외 유명 갤러리들은 한국 미술 시장의 역동성은 이미 대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닉 시무노비치/가고시안 아시아 매니징 파트너 : 예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겠다며 관심을 갖는 수집가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SBS 2025.09.03 20:27
한화 폰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탈삼진 226개 신기록 달성 ▲ 3일 NC전에 등판한 한화 폰세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폰세… SBS 2025.09.03 20:25
헤드테이블서 오찬…"외톨이 이미지 변모" 김정은 위원장은 열병식 뒤에 이어진 오찬 환영 행사에서, 행사장 가장 앞쪽에 있는 테이블, 정중앙에 자리 잡았습니다. 여러 나라의 정상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처음 참석한 건데, 고립된 외톨이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9.03 20:25
12살 김주애 외교무대 등장…4대 세습 굳히나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딸 김주애가 동행했습니다. 3년 전 김주애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 해외 일정을 소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25.09.03 20:25
"러 파병, 형제의 의무"…북중 회담도 열릴 듯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형제의 의무라고 답했습니다. SBS 2025.09.03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