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 습도 높은 '카눈'…전례 없는 한반도 종단 태풍 이렇게 태풍 카눈은 관측사상 처음으로, 한반도를 아래에서 위로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전에 왔던 태풍들과는 어떤 게 다른지, 임태우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SBS 2023.08.10 20:41
경남북→충북→수도권…태풍 '카눈' 이동경로 추적하니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내륙 한가운데를 종단하며,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거제에 상륙한 후에 경남과 경북, 충북을 거쳐 수도권까지 북상했는데요. SBS 2023.08.10 20:37
태풍으로 대피령 내렸는데…낚시·서핑하고 만취 수영도 이렇게 다들 태풍 때문에 숨죽이고, 해안가에는 대피명령까지 내려졌던 어제 제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높은 파도가 치던 바다에 들어가서 서핑하던 사람들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BS 2023.08.10 20:35
11시간 한반도 할퀸 '카눈'…전국에서 1만 4천 명 대피 태풍이 11시간 가까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지금까지의 피해상황을 배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23.08.10 20:23
흙탕물 도로서 힘겹게 한 걸음…제보로 본 태풍 '카눈' 이번에는 태풍의 위험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제보 영상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어제부터 많은 분들이 영상 보내주셨는데 그 내용 정리해 주시죠. SBS 2023.08.10 20:19
이틀째 발 묶인 제주…날아온 바닷물에 "밭 보니 속상" 태풍 때문에 주민들이 걱정 속에 지난밤을 보낸 제주에서는 다시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하늘길이 완전히 다 열리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3.08.10 20:17
힌남노 때 9명 앗아간 냉천…범람 면하자 안도한 주민들 다음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던 경북 포항으로 가보겠습니다. 포항시 역시 만약을 대비해서 사전에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었는데,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SBS 2023.08.10 20:13
[스브스픽] 수도권도 쓰러지고 부딪히고…서울 다가오는 태풍 카눈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태풍 카눈의 모습 살펴봅니다. 지금 카눈은 충북 지역에서 서울 수도권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를 보여주듯 수도권에서도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3.08.10 20:13
"산사태 걱정…비 오면 불안" 뜬눈으로 보낸 예천 주민들 이번에는 과거 집중 호우와 태풍 때문에 피해가 컸었던 지역들을 차례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달 산사태로 10명이 넘게 숨졌던 경북 예천에선 이번 태풍에 대비해 800명 가까운 주민들이 미리 대피했습니다. SBS 2023.08.10 20:10
횡단보도 건너려던 60대…100m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 태풍이 한반도에 가장 먼저 닿은 경남 지역 곳곳에서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쏟아진 흙탕물에 60대 여성이 떠내려가 경찰이 구조하는가 하면,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SBS 2023.08.10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