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19일 밤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김연아 선수의 훈련모습과 주변의 모습을 SBS스포츠국 조시우 PD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김연아의 공식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 박미희씨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경기를 치루게 되는 딸 김연아에 대해 많이 초조해 했다.
진통제 투혼에 빛나는 김연아의 공식 훈련 모습. 세계 최고의 빙상 요정답게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 움직임이 힘차다.
스웨덴 현지에서의 김연아에 대한 각국 언론의 취재 반응과 팬들의 사인공세는 예상보다 매우 뜨거웠다. 사진은 스웨덴 한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 팬 손에 들려진 아사다 마오의 사진이 눈에 띈다.
(스웨덴 = SBS 조시우 스포츠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