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범들 신상공개' 프랑스 여성 가해한 범인 항소했다 형량만 늘어 ▲ 지젤 펠리코 성폭행범 중 유일하게 항소한 남성자신을 성폭행한 범죄자들의 신상을 알리기 위해 공개 재판정에 세운 프랑스 여성의 가해자 중 한 명이 1심의 유죄 판결에 유일하게 항소했다가 오히려 형량만 늘렸습니다.프랑스 남부 가르 항소법원은 9일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후사메티 도간에게 1심의 징역 9년보다 무거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습니다.도간은 2019년 6월 말 지젤의 전 남편 도미니크 펠리코의 제안을 받고 약물에 취해 잠든 지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도간은 항소심에서 지젤이 약물에 취해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펠리코의 '지배력'에 조종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 "성적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한 적은 없다. SBS 2025.10.13 05:23
"1시간 만에 아밀로이드β 60% 제거…생쥐 알츠하이머 치료" ▲ 나노입자 투여 전과 후 생쥐 뇌 사진 비교치매 증상을 되돌리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노약물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SBS 2025.10.13 05:19
수심 3m에서 머리 콱 물려 피범벅…"슬로우 모션 같았다" ▲ 상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멕시코의 상어 전문가가 현장 연구 활동 중에 상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그는 "상어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상어의 편을 들었습니다.최근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해양학자 마우리시오 오요스 박사가 '갈라파고스 상어'의 공격을 당한 것은 지난달 27일이었습니다.바다에 나온 지 엿새째였던 그날도 처음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오요스 박사는 기업형 어선으로부터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본토에서 약 640㎞ 떨어진 해양에서 상어의 이동 양태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던 중이었습니다.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한 그가 수심 3∼4m쯤에서 몸길이 약 2.7m짜리 갈라파고스 상어를 마주쳤을 때도 별다른 위험은 없었습니다.상어 개체를 식별하기 위한 식별표도 배지느러미에 무사히 명중시켰습니다.그러나 상황이 돌변했습니다.식별표에 놀란 상어가 1m쯤 이동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몸을 틀어 입을 쩍 벌린 채 오요스 박사를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더니 인정사정없이 오요스 박사의 머리 부분을 물었습니다.두개골에서 '빠지직'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오요스 박사는 NYT에 "1초도 안 돼 내 머리가 통째로 상어 입속으로 들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상어가 머리를 즉각 '뱉어낸'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오요스 박사의 진짜 위기는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상어가 건드린 잠수 마스크에는 피와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상어 이빨에 공기통의 호스까지 찢어져 있었습니다.오요스 박사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어른거리는 그림자를 토대로 상어가 멀어진 사실은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그는 공기가 새는 와중에도 출혈까지 견디며 수면 위로 가까스로 올라왔습니다.다행히 동료의 도움을 받아 보트로 끌어올려진 그는 바로 인근 섬으로 이송됐습니다.두피와 얼굴에 생긴 상처 27곳을 봉합하는 시술을 견뎌야 했습니다.상어 이빨 27개가 살을 파고들어 찢은 상처입니다.오요스 박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숨을 쉴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큰 걱정이었다. SBS 2025.10.13 05:14
미국 항소법원도 트럼프의 주방위군 '시카고 투입'에 제동 ▲ 미국 주방위군미국 연방 항소법원도 1심 법원에 이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제동을… SBS 2025.10.13 04:50
미 행정부, 셧다운에 CDC 700명 해고 통보했다 취소…"전산오류"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기능이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 와중에 질병통제예방센터 … SBS 2025.10.13 03:32
네타냐후 "놀라운 승리…군사 작전 끝나지 않아"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벌인 전쟁의 승리를 찬양… SBS 2025.10.13 03:28
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승리…인질 귀환 작전 개시" ▲ 이스라엘 군인과 탱크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12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벌인 가자지구 전쟁의 승… SBS 2025.10.13 02:57
트럼프 "시진핑, 중국 불황 원치않고 나도 그래" 관세 전쟁 불원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 SBS 2025.10.13 02:52
미국 무역대표 "중국 수출통제 용납 불가…트럼프, 대화의사 있어"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미국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는 현지시간 12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를… SBS 2025.10.13 02:11
미국 부통령 "미국의 카드 더 많아…중국, 이성적인 길 택하길" ▲ J.D.밴스 미국 부통령J.D.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100% 인상 예… SBS 2025.10.13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