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어선 위 '공포의 8시간'…1명 구조·3명 사망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고깃배 한 척이 뒤집어지면서 3명이 숨졌습니다. 뒤집어진 배 위에서 밤새 8시간을 버틴 선원 1명은 다른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SBS 2019.05.31 20:58
어린이집으로 돌진한 '언덕길 주차 화물차'…10명 부상 언덕길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근처 어린이집으로 돌진해 선생님과 어린이 10명이 다쳤습니다. 화물차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5.31 20:57
수십 미터 달려 8살 아이 덮친 대형견…얼굴 곳곳 물었다 경기도 수원의 한 놀이터에서 8살 초등학생이 커다란 개에 물렸습니다. 머리와 얼굴 곳곳에 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많이 다쳤는데 아이를 문 그 개는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견종이 아니었습니다. SBS 2019.05.31 20:56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신림동 침입남'…구속 심사 한 여성을 뒤쫓아가서 집까지 따라 들어가려고 했던 30대 남성이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경찰은 성폭행 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SBS 2019.05.31 20:53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北 상륙…검역 당국 비상 유람선 침몰 사고 속보는 잠시 뒤에 다시 현지 연결해서 전해드리기로 하고 저희가 준비한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없어서 돼지가 걸리면 치사율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국과 동남아를 휩쓸면서 이미 돼지 수백만 마리가 사라졌습니다. SBS 2019.05.31 20:50
유람선 탈 때 구명조끼 입어야 할까?…착용 규정은 이번 사고로 국내 주요 여행업체들은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일제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안전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 구명조끼는 입는 게 맞는지, 관련 규정은 무엇인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다은 기자가 규정과 대처법을 취재했습니다. SBS 2019.05.31 20:42
거센 물살에 수색 범위 확대…정부, 인접국에 지원 요청 사고가 난 배의 모습입니다. 다른 유람선들과 마찬가지로 갑판 위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그 아래쪽의 실내 선실에도 창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SBS 2019.05.31 20:37
다뉴브강 옆에 놓인 '꽃과 촛불'…이어지는 애도 발길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다뉴브강은 큰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누군가 놓고 간 촛불과 꽃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SBS 2019.05.31 20:29
"구명조끼 입을 시간조차 없어…" 생존자가 전한 사고 당시 한국인 생존자 7명 가운데 6명은 현재 병원 치료를 마쳤고 나머지 1명도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배 안에는 튜브나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비가 사람 숫자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했고 게다가 배가 급격히 가라앉아서 그 구명조끼를 입을 시간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SBS 2019.05.31 20:27
갑자기 방향 틀더니 '쾅'…"크루즈선, 상식 이하의 운항" 경찰 조사에서 또 하나 분명히 확인해야 할 건, 사고를 낸 대형 크루즈선이 다리 아래서 왜 갑자기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었냐 하는 점입니다. 한지연 기자가 전문가와 실제 배를 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BS 2019.05.3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