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도가 다수인 중동국가 이집트에서 기독교를 비난한 동영상을 퍼뜨린 학생들이 체포됐습니다. 10일 알아흐람, 이집션스트리트 등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내무부는 전날 경찰이 유튜브에 기독교를 비하한 동영상을 게시한 남학생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꼴찌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6 대 78로 승리해 시즌 20승을 채웠습니다. 인삼공사는 삼성을 상대로 7경기 내리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주축 가드 이관희가 족저근막염 악화로 빠진 공백을 실감하며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김보성이 매운맛 허세를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파링에서 패한 이상민이 의리 김보성과 함께 매운 뼈구이 먹방을 선보였다.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처음이니까 여성 파이터와 스파링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하늬가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하늬가 스페셜MC로 깜짝 출연했다. 이하늬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너무 예쁘시다"며 "미스코리아니까"라고 칭찬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근황을 밝혔다. 허지웅은 10일 자신의 SNS에 모자를 눌러쓴 사진과 함께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
이상화가 평창 올림픽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독종 사부 이상화와 함께 고강도 지옥 훈련을 해내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부 이상화는 멤버들에게 "제가 준비해 온 일정이 너무 많다"면서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사부 이상화가 달라진 모습을 쿨하게 인정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사부 이상화와 함께 강원도 인제 호수 빙판에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하 10도의 날씨 속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빙판에서 얼음썰매를 타며 사부님을 찾아 헤맸다.
힌트요정으로 홍진영이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님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인제를 찾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인제에 모인 멤버들은 눈으로 뒤덮인 언덕에서 비료포대로 눈썰매를 탔다.
송지효가 라라랜드 레이스에서 최종 승리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LA 여행을 두고 능력자 김종국과 에이스 송지효가 라라랜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과 송지효의 LA 여행 계획을 듣고 두 사람 중에 자신의 팀장을 선택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잡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화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4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공장 기숙사에 살고 있던 캄보디아인 노동자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5분쯤 북한산 사모바위 인근에서 등산을 하던 50대 남성이 근육경련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산악구조대는 58살 이모 씨를 산불초소로 옮겨 응급처치를 한 다음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위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이 2도, 모레는 4도 등 날이 갈수록 기온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레거시컵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헝가리를 꺾고 2연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무려 6골이나 터뜨렸습니다.
최근 거칠 게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솔샤르 감독 대행 체제에서 펄펄 나는 포그바가 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사각에서 날린 벼락같은 슈팅에 풀럼 골키퍼는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최호성 선수가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낚시 스윙'과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페블비치 4번 홀에서 최호성이 6m 버디 퍼트를 시도합니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6위에 그쳐 메달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차준환은 첫 4회전 점프에서부터 크게 흔들렸습니다. 주 무기인 쿼트러플 살코도 회전수가 부족했습니다.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 선수가 월드컵 5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건우 선수는 1,500m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초반 자리싸움이 중요한 500m에서 황대헌은 출발 총성과 함께 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오는 16일은 故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10주기를 앞두고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이었던 고인을 추모하는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