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드론사령관 소환…"V 지시 아니다" 지난 정부에서 북한에 일부러 무인기를 투입시켰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내란 특검팀이 김용대 드론 작전 사령관을 오늘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7.17 20:37
'김건희 집사' 투자 기업 줄소환…여권 무효화 김건희 특검팀은 방금 들으셨던 사업가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했던 벤처기업에 투자한 대기업 경영진들도 오늘 소환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김지욱 기자, 그럼 기업인에 대한 조사는 지금 다 마무리가 된 겁니까?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와 관련된 회사에 대기업들이 18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경위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는데요.오늘 오전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과 윤창호 전 한국금융증권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두 사람 모두 김 여사는 물론 김예성 씨와도 관계가 없는 정상적 투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또 다른 투자기업인 HS효성의 조현상 부회장은 오는 21일에 출석할 예정이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앞서 특검팀은 어젯밤 김예성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습니다. SBS 2025.07.17 20:36
[단독] '집사' 업체, '윤 수사팀장' 특검에 관용차 공급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 때, 수사팀장이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공동 창업한 렌터카 업체와 당시 국정농단 특검이 차량 사용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5.07.17 20:31
달리던 버스 '와장창', 거실까지 '콸콸'…곳곳 봉변 어젯밤부터 많은 시청자분들이 위험을 알리고 피해를 좀 줄여보고자 소중한 제보 영상 보내주셨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가 하면 거센 바람에 파편이 날아와 버스 창문이 깨지기도 했습니다.신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SBS 2025.07.17 20:22
'수증기 굴뚝'서 내뿜은 비구름…2만 번 넘게 벼락 더는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 밤에도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더 단단히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기상팀 정구희 기자와 날씨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Q. SBS 2025.07.17 20:20
홍수주의보에 산사태 경보까지…이 시각 평택 경기 남부를 비롯한 수도권에 이틀째 많은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수주의보와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경기 평택 연결해 보겠습니다… SBS 2025.07.17 20:11
도로 곳곳 '푹', 조짐 있었다…3시간 뒤 '와르르' 경찰도 이번 사고의 원인이 뭔지, 오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 대응이 적절했는지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고 직전에 해당 고가도로에 포트홀 즉, 움푹… SBS 2025.07.17 20:10
고가도로 옹벽 '쑥', 180톤 '쾅'…운전자 참변 어제부터 많은 비가 퍼부은 경기 오산에서는 10m 높이의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내려 지나가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고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권민규 기자입니다. SBS 2025.07.17 20:03
이틀 새 연 강수량 40% 쏟아져…이 시각 대전 이번 비는 짧은 시간에 무섭게 내리치면서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누군가 하늘에서 물을 들이붓는 것처럼 극한 호우가 내렸던 대전을 연결해 보겠습니다.TJB 김철진 기자, 지금은 비가 어떤가요? 저는 지금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지금도 약하게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대전에도 어제부터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갑천의 수위도 점차 상승한 상태입니다.어제부터 시작된 충청권의 집중 호우는 말 그대로 기록적인 '극한 호우'였습니다.서산에서는 연중 강수량의 40%가 넘는 500mm 이상의 비가 40시간 내 집중됐습니다.또 새벽 2시 46분쯤에는 시간당 114.9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시간당 최다 강수량과 일 강수량 모두 관측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누적 강수량 300mm가 넘은 곳도 10곳이 훌쩍 넘습니다.기상청은 이번에 내린 비가 200년 만에 한 번에 내릴 수준의 폭우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5.07.17 20:01
시장도 주차장도 '물바다'…1년 만에 또 망연자실 방금 보셨던 충남 서산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인 충남 당진도 대부분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사람들 삶의 터전이 흙탕물에 뒤덮였고, 학교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이 내용,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7.17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