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테러범, 범행 몇 분 전 나한테 선언문 보냈다" 뉴질랜드 총기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을 감행하기 몇 분 전 '선언문'을 뉴질랜드 총리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 이슬람사원 총기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을 감행하기 몇 분 전 '선언문'을 자신에게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SBS 2019.03.17 16:03
美 영화사이트, 쯔위 중국 국적으로 표기…타이완 외교부 항의 중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관철하고자 외국 기업의 타이완 표기 방식을 문제 삼는 가운데 걸 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인 멤버 쯔위 등 타이완 연예인의 국적이 중국으로 표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BS 2019.03.17 14:38
日 아베 총리 '자위대 명기 개헌' 추진 의사 거듭 밝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위대 명기 개헌'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가나가와 현에 있는 방위대학교 졸업식 훈시에서 "자위대 제군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결의다"라며 계속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SBS 2019.03.17 13:56
[월드리포트]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下) - 헤어진 북미는 어느 지점서 다시 만날까?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과 북한은 각각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작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여느 정상회담 때처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몸짓이었고 '노딜'의 당혹함이 느껴지지 않는 표정이었다. SBS 2019.03.17 11:55
도쿄 대공습 74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거행 74년 전 미국의 도쿄대공습 당시 희생된 조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어제 오후 스미다 구에 있는 도쿄도 위령당에서 열렸습니다. 도쿄 조선인 강제연행 진상조사단 등 한일 시민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대공습으로 숨진 조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SBS 2019.03.17 11:48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홍수로 42명 숨져…사망자 더 늘 수도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폭우로 인한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파푸아 주 자야푸라 군 센타니 지역에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부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상해, 9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3.17 10:37
'뇌물유치 의혹' 일본올림픽위원회 회장 사임 의사 밝혀 내년 7월 시작하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뿌린 의혹을 산 JOC, 즉 일본 올림픽위원회 수장이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은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다케다 스네카즈 JOC 회장이 최근 주위 사람들에게 퇴임 의향을 밝혔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JOC 이사회에서 이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17 10:35
"뉴질랜드 테러 옹호?"…호주 상원의원 발언에 분노 확산 호주 연방 상원의원이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사건을 옹호하는 듯한 망언을 쏟아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현지 시간 16일 멜버른 인근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 참석해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는 "무슬림 이민과 이민 프로그램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요지의 연설을 했습니다. SBS 2019.03.17 10:29
日 '연합훈련' 분리 대응…부산 안 가고 싱가포르 훈련만 참가 오는 4∼5월 부산 앞바다와 싱가포르 해역에서 나뉘어 진행되는 연합해상훈련에 일본이 한국 해역 훈련에는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고 싱가포르 훈련만 참여하는 등 분리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17 09:16
'폭탄 사이클론' 美 중서부 홍수피해 속출…주민 강제대피령 겨울철 이상 기상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중서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폭탄 사이클론은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입니다. SBS 2019.03.17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