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언론 아주 좋아하진 않아"…'우호매체만 취재' 논란증폭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언론 기피와 특정 언론 선호를 둘러싼 논란이 18일 증폭하고 있다. 석유회사인 엑손모빌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미 외교 수장에 깜짝 발탁된 틸러슨 장관은 최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 순방에서 이러한 논란에 다시 휘말렸다. 연합 2017.03.18 23:49
트럼프 "미국, 독일에 제공하는 강력하고 비싼 방어 보상받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의 나토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위대한 회담을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나토에 막대한 돈을 빚지고 있다, 미국은 독일에 제공하는 강력하고 매우 값비싼 방어에 대해 더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3.18 23:48
남수단 파견 일본 자위대원, 현지 정부군에 오인 체포됐다 석방 일본 정부가 남수단에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파견한 육상자위대 부대원 일부가 현지 정부군에 오인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현재 남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육상자위대 11차 부대는 직접 공격을 받지 않아도 사격을 할 수 있는 '출동 경호' 임무를 처음으로 부여받아 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는 부대다. 연합 2017.03.18 23:48
프란치스코 교황 "고해 사제들, 필요하면 구마사에 도움 청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고해 성사를 주재하는 사제들에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구마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프란시츠코 교황은 교황청 법정에 해당하는 내사원의 세미나에 참석해 "고해성사실에 오는 사람들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라면서 "좋은 고해 사제는 특히 영적인 장애를 다룰 때 사려 깊은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3.18 23:48
미·중 "한반도 정세 위험수준"…북핵 해법엔 큰 시각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고 북핵 위협과 사드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중 외교 수장은 한반도 정세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북 문제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03.18 23:17
프랑스 공항서 경비군인 총 뺏으려던 남성 사살…운항 중단 프랑스 파리의 오를리 공항에서 한 30대 남성이 순찰중이던 군인의 총을 뺏으려다 사살당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승객 3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마약 딜러로 알려진 39살 남성이 파리 남부 오를리 공항에서 순찰 중이던 특수감시부대 소속 공군 3명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18 22:53
프란치스코 교황, 4월 28∼29일 이집트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4월28일부터 이틀간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를 방문합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이슬람 수니파 최고 지도자인 이맘 셰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 등의 초청을 수락해 이집트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18 22:47
탄자니아, 의료대란 케냐에 "의료진 500명 파견" 탄자니아가 지난 100일간 국공립 병원 의사 파업을 겪은 케냐에 50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18일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클리오파 마일루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케냐 대표단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연합 2017.03.18 22:40
미·중 오늘 사드·북핵 논의…구체적 합의 없이 '신경전'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이어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7.03.18 21:16
유치원서 "아베 힘내라!"…극우학원 지원 '정치 스캔들' 최근 불거진 일본 오사카 한 사립학교 재단의 혐한 교육과 국유지 헐값 매입 의혹이 아베 총리를 둘러싼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우경화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던 아베의 정치 행보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SBS 2017.03.18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