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줄거나 흐지부지…"임대만 잔뜩?" 달갑지 않은 이유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이 어제 발표됐죠. 그중에서 구체적으로 어디를, 어떻게 개발해 공급할지 언급된 건 서울 임대주택 단지나 현재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 등 일부에 불과한데요.하정연 기자가 해당 지역을 찾아가서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SBS 2025.09.08 20:38
'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내일 소환…건진법사 기소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이우환 화백의 고가 그림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내일 소환합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김지욱 기자, 김 전 검사의 소환은 내일이 처음이죠? 네, 특검팀은 내일 오전 10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김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명태균 씨는 "김 여사가 지난해 총선에서 창원 의창구 현역 의원인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도우면 장관 등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김 전 검사는 공천에는 탈락했지만 이후 국정원 법률특보에 임명되면서 특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 여사 측에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김 전 검사의 지방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SBS 2025.09.08 20:36
여야 대표 첫 악수…이 대통령 "국민 통합 큰 책무" 이 대통령의 중재 속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처음으로 웃으며 손을 맞잡기도 했는데,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 SBS 2025.09.08 20:35
재판지연 논란에…지귀연 "윤 내란재판, 12월쯤 종결"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담당하는 지귀연 부장 판사가 재판 심리를 12월쯤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SBS 2025.09.08 20:30
"내란특별재판부, 윤 계엄과 똑같아" 당내 첫 공개 비판 민주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의 설치를 두고, 민주당 안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법부를 공격하는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총칼 계엄과 같이 삼권분립 정신을 무시하는 거란 내부 비판입니다.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9.08 20:28
총장 대행 "검찰 잘못 반성…국민 입장서 개혁 설계"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새로 만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어제 확정됐는데요. 여기에 대해 현 검찰 수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냈습니다. SBS 2025.09.08 20:24
외교장관 "불이익 없게 대강 합의"…비자 할당량 협의 국회에 나온 조현 외교장관은 미국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이 나중에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국 정부와 대강의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5.09.08 20:20
'남 일 아냐' 커지는 우려…"대미 투자 계획 차질"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비자 문제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긴 했지만,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SBS 2025.09.08 20:18
트럼프 "미국 인력 훈련해달라…신속·합법 입국 가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거라면서도,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미국인을 고용하고, 훈련까지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2025.09.08 20:16
[단독] "소식 들으신 분" 발동동…조사 더딘데 전세기 뜰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제 구금된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무사히 귀국하는 겁니다. 10일에 전세기 출발이 가능할지, 미국 현지 연결해서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김범주 특파원, 전세기 출발 시점을 놓고 혼선이 계속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볼 때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전세기를 출발시키는 데 가장 큰 문제는 미국 당국 조사가 안 끝났다는 겁니다.협력업체들이 조사받은 사람수를 이렇게 세고 있는데 지금까지 5일이 지나도록 체포된 사람 중에 아직 3분의 1 이상이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추산이 됩니다.이 조사를 받아야 일종의 수감번호인 A 번호라는 게 나오고 면회가 되고 그다음에 변호사 면접을 할 수 있고 무슨 조치를 취할 수가 있는데 아직 100명 이상이 A 번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이 업체들 단체 대화방에는 실종자 찾기나 이산가족 찾기 하는 것처럼 우리 직원 누구 씨의 소식을 들으신 분 혹시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한국에서 가족들 연락이 오는데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하소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그런데 미국 당국이 아직도 1명당 최대 6시간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고 이 조사가 끝나야 출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BS 2025.09.0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