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미 정상회담…"미군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늘 새벽에 진행됐습니다. 안보와 통상 같은 중요한 의제를 놓고 의견이 오갔는데, 트럼프 대… SBS 2025.08.26 06:09
방명록 서명 보던 트럼프 '돌발 요청'…이 대통령 "영광" ▲ 방명록에 서명하는 이재명 대통령"좋은 펜입니다. 괜찮으시면 제가 사용하겠습니다." "영광이죠. 대통령님이 하시는 사인에 아주 잘 어울릴 겁니다."이 대통령은 25일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선물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요청'에 따라 예정에 없이 이뤄진 증정입니다.이날 낮 12시 32분 백악관 웨스트윙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안내로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회담 장소인 오벌오피스에 입장하기 전입니다.이 대통령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으로 방명록을 적어 내려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다가와 "아주 아름답게 쓰셨다. SBS 2025.08.26 06:09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군기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김정은 만나달라" 오늘 새벽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의 부지 소유권을 우리 정부에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5.08.26 06:05
'미 296척 vs 중 370척'…한국 조선업이 필요한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조선 협력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배경에는 미국에 갈수록 위협이 되는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SBS 2025.08.26 06:03
트럼프 '확장주의' 한국에도?…주한미군기지 소유권 언급 주목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대한 소유권 요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트럼프식 '신 확장주의'에서 한국도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도중 "우리는 기지를 건설하는 데 엄청난 돈을 썼고 한국이 기여한 게 있지만 난 그걸 원한다. SBS 2025.08.26 06:00
가상화폐 비트코인 낙폭 확대…11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현지시간 25일 11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4… SBS 2025.08.26 05:57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약 100대 주문 발표 예정…역대 최대" ▲ 대한항공 항공기대한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로부터 약 100대의 항공기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 SBS 2025.08.26 05:55
여당 지도부, '가뭄 장기화' 강릉 방문…물 공급 상황 점검 ▲ 맨바닥 드러낸 강릉시 상수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를 찾아 물 공급 등 대응 상황… SBS 2025.08.26 05:48
국민의힘 대표 오늘 선출…김문수·장동혁 2파전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국민의힘은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차기 대표는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에서… SBS 2025.08.26 05:47
이 대통령 "김정은 만나달라"…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함께 웃고 있다.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총비서를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가급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도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 대통령은 "얼마 전 김여정이 미국과 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할 때도 대통령과 김정은의 특별한 관계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SBS 2025.08.26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