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예곤, 여성 최초 1마일 4분 벽 도전 실패…그래도 가능성은 봤다 ▲ 키프예곤 선수육상 스타 페이스 키프예곤이 1마일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4분 벽 돌파에는 실패했습니다.키프예곤은 2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1마일을 4분 06초 42에 달렸습니다.자신이 2023년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작성한 세계 기록 4분 07초 64보다는 1초 이상 빨리 레이스를 마쳤지만, 목표로 정했던 3분대 진입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키프예곤은 남녀 페이스 메이커와 첨단 장비의 도움을 받으며 뛰어 기록은 공인되지 않았습니다.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이날 '브레이킹4: 페이스 키프예곤 vs 1마일 4분' 이벤트를 열었습니다.목표는 여성 최초의 1마일 4분 벽 돌파였습니다.이벤트를 기획할 때부터 기록 공인 여부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스포츠 브랜드는 공인받지 않은 트랙 슈트와 스파이크를 제공했고 키프예곤이 공기 저항을 최대한 피할 수 있게 '페이스 메이커의 대형'을 짰습니다.페이스 메이커에게 둘러싸인 형태로 달린 키프예곤은 400m를 1분00초20, 800m를 2분00초75에 통과하며 4분 벽 돌파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하지만, 1,200m를 지날 때는 3분01초84로 계획보다 처졌고, 마지막 400m는 1분 4초 58로 달렸습니다.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은 확인했습니다.키프예곤은 "첫 도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분 벽 돌파는 시간문제다. SBS 2025.06.27 09:18
이정후, 시즌 6번째 3루타…내셔널리그 공동 2위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 4회말에 우익수 쪽 3… SBS 2025.06.27 08:04
호날두, 알나스르와 2년 계약 연장 ▲ 알나스르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호날두'불혹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설을 뒤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와 동행을 이어갑니다.알나스르는 26일 "호날두와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로써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은 2027년까지 이어집니다.종전 계약은 이달 말로 끝날 예정이었습니다.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에 연고를 둔 알나스르에 합류했습니다.당시 호날두는 급여뿐만 아니라 광고·초상권 등 상업적 권리에 따른 수익을 포함해 2억 유로 상당의 연봉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재계약도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호날두는 2024-2025시즌 알나스르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는 등 두 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알나스르에서만 두 시즌 반 동안 11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터트렸습니다.아울러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938골을 넣어 통산 1천골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다만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중동과 아프리카팀들이 참가하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만 우승의 기쁨을 맛봤을 뿐 다른 대회에서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활약에도 2024-2025시즌에는 리그에서 18개 팀 중 3위에 자리했습니다.알나스르와 계약이 끝나가면서 그동안 호날두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지난달 리그 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에는 호날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는 끝났다. SBS 2025.06.27 08:04
'전 LG' 엔스, 4년 만에 빅리그 복귀해 통산 첫 선발승 ▲ 디트로이트 왼손 선발 투수 엔스가 27일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MLB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 SBS 2025.06.27 07:59
오타니 28호 홈런, 다저스 3연승…김혜성은 결장 ▲ 오타니 MLB 콜로라도와의 방문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다저스 동료 프리먼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슈퍼스… SBS 2025.06.27 07:57
임종훈-안재현, WTT 자그레브 남복 8강행 ▲ 남자탁구 세계선수권 때 남자복식에 나선 임종훈과 안재현탁구 남자복식의 임종훈-안재현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자그레브… SBS 2025.06.27 07:41
양지호, 국내 남자 골프서 환상적 '덩크 샷 이글' 기록 국내 남자 골프에서 양지호 선수가 샷 이글을 기록했습니다.바운드도 없이 공이 홀에 바로 꽂히는 '덩크 샷 이글' 감상하시죠. SBS 2025.06.27 07:38
'차세대 슈퍼 스타' 플래그, 1순위로 댈러스행 18살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가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댈러스에 지명을 받았습니다.미국 출신 백인 1순위는 48년 만입니다.[아… SBS 2025.06.27 07:37
다음 주 포항 입단…서울 팬들은 '응원 보이콧' 프로축구 FC서울을 떠난 기성용 선수가 다음 주 포항에 입단할 전망입니다.서울 팬들은 구단이 기성용 이적과 관련된 간담회를 하기 전까지 응원을 … SBS 2025.06.27 07:35
문동주 시즌 6승…한화, 선두 지켰다 프로야구 한화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선발 문동주 투수의 호투가 빛났습니다.유병민 기자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 SBS 2025.06.27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