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리나"…사과는 없었다 김건희 여사가 최근 구치소에 찾아온 면회자에게 밝힌 여러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가 죽어야 남편의 살길이 열리겠느냐면서, 또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장점이 있냐고 면회자에게 되묻기도 했습니다. SBS 2025.08.20 20:13
6년 전 사고에 안전대책도 마련했는데…또 닮은꼴 참사 6년 전 경남 밀양에서도 비슷해 열차 사고가 발생해 선로 2m 안쪽에서 작업을 할 땐 열차 운행을 멈추고 한다는 안전 규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청도 열차 사고는 작업 현장이 2m 바깥에 있었고, 또다시 닮은꼴 사고가 반복됐습니다.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은 없는지, 전형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25.08.20 20:08
"사고 당시 열차감시앱 작동"…안전 인력도 있었는데 왜 그런데 열차가 접근하는 걸 알려주는 경보장치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작업자들이 왜 열차를 피할 수 없었던 건지가 의문입니다. 열차 접근을 확인하는 전담 안전 인원까지 함께 투입됐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습니다.이어서 하정연 기자입니다. SBS 2025.08.20 20:05
"피할 공간도 없었다"…7명 덮친 열차 사고 직전 CCTV 어제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현장에서는 오늘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사고 직전 CCTV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줄지어 선로 위를 걷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SBS 2025.08.20 20:00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8월 20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7명 사상' 경북 청도 열차 사고 합동감식...중대재해 위반 여부 수사 속도▶… SBS 2025.08.20 19:38
[8뉴스 예고] 청도 열차 사고 현장 합동감식…노동장관 "송구" 오늘 8시 뉴스 주요 내용입니다.1. 청도 열차 사고 현장 합동감식...노동장관 "송구"경부선 선로를 점검하다 열차에 치여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경북 청도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가 합동감식을 실시했습니다. SBS 2025.08.20 18:57
'특검 기소' 이상민 전 장관 사건, 중앙지법 형사32부서 재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의 재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가 맡습니다.… SBS 2025.08.20 18:50
[자막뉴스] 도로 위 폭탄 '픽시' 자전거…학생 사망하자 '도로교통법' 고친다 차들이 달리는 차로 하나를 자전거 떼가 점령했습니다.이들 자전거는 대부분 '픽시'라 불리는 고정기어 자전거입니다.무게를 가볍게 하… SBS 2025.08.20 18:02
[자막뉴스] 여자친구에 '반달차기' 한 뒤 집까지 침입?…태권도 선수의 소름 돋는 협박 지난 8월 2일 밤 길가에 앉아 있던 여성을 건장한 남성이 발로 걷어찹니다.여성은 충격으로 쓰러져 고통에 몸부림칩니다.잔인하게 폭행하는 남성은 다름 아닌 1년 넘게 교제해 온 남자친구였습니다.[교제 폭력 피해자: 남자 친구랑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제 친구 커플에게 인신 공격하듯이 시비를 걸었어요.]화풀이 대상이 된 여자친구, 겨우 일어서자 남성이 이번에는 목덜미를 붙잡습니다.더는 안되겠다 싶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까지 빼앗아 던져버립니다.[교제 폭력 피해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져서 주우려고 쭈그려 앉은 상태였는데 제 얼굴을 발로 찼어요.]얼굴을, 특히 눈 부위에 충격을 받아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교제 폭행 피해자: 살려달라고 계속 소리치고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린 시민들이 남자 친구 어디 있냐 해서 둘러봤더니 없어진 거예요.]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격에 나서 인근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가해자는 태권도 지도 관장을 겸하고 있는 현역 태권도 선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하지만 더 충격적인 일은 그다음이었습니다.피의자 조사가 끝난 새벽, 남성이 피해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겁니다.비밀번호를 알려 준 적도 없는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남성은, 협박 문자를 계속 보내며 집 안에서 피해자를 기다렸습니다.[교제 폭력 피해자: 만약 제가 그날 집으로 갔다면, 더 맞았거나 아니면 죽었을지도 몰라요.]피해 여성은 눈 주위 뼈가 골절 돼 수술을 받았고, 신경 손상으로 장애가 남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전문가들은 반복되는 교제 폭력이 개인의 안전을 넘어 사회적 불안을 키우고 있다며, 더 큰 비극이 일어나기 전 강력한 처벌과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신수경 변호사: 상해죄의 경우에는 형법 제257조에 따라서 7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할 수 있고요. SBS 2025.08.20 17:53
중대재해 발생 기업, 공공 공사 참여 제한한다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 공사 참여를 제한하고, 입·낙찰 심사에서 안전 평가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국가계약제도를 손질합니다.기획재정부… SBS 2025.08.2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