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제초제가 암 유발"…소송서 920억 배상 명령 미국의 종자·농약 대기업인 몬산토의 제초제를 상대로 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측이 잇따라 승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문제의 제초제 '라운드업'을 사용한 탓에 비호지킨 임파선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에드윈 하드먼이 몬산토의 대주주인 독일의 화학·제약 그룹 바이엘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SBS 2019.03.28 11:00
[Pick] 먼저 가져가면 임자…'그림의 떡' 9억짜리 금괴 뽑기 화제 성공하기만 하면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는 '9억 원 금괴 뽑기'가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인도 일간 인디아타임스 등 외신들은 두바이 공항 면세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9.03.28 10:57
로이터 "美 FBI, 스페인 요청으로 北 대사관 침입 사건 조사 중" 미국 연방수사국이 지난달 발생한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 소식통은 "FBI가 스페인 수사관들로부터 대사관 침입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명단을 넘겨받았고, 스페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28 10:43
스페인 北 대사관 침입 주도한 '에이드리언 홍 창'은 누구 반북단체 '자유조선'이 지난달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침입사건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밝히면서 이 단체 리더가 누구인지, 그가 이번 사건을 주도한 '에이드리언 홍 창'과 동일 인물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2019.03.28 10:29
[Pick] 줄 없이 빌딩 오른 '프랑스 스파이더맨'…뜻깊은 이유 아무 안전장치 없이 빌딩을 오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캐나다 매체 글로벌 뉴스 등 외신들은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알려진 알랭 로베르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9.03.28 10:26
북·중, 대북제재에 경협 막히자 예술·체육 교류로 돌파구 중국은 북한과 경협 강화가 대북 제재 완화로 비칠 수 있어 예술 및 체육 대표단 교환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밀월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북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3.28 10:02
브루나이, 신체 절단·투석형 시행 예고…인권단체 "즉각 중단해야"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인 브루나이가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자나 간통죄를 저지른 이는 투석 사형에 처하도록 한 새 형법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BS 2019.03.28 09:58
"트럼프 '트윗 철회' 제재는 전날 발표된 제재" 美 보도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철회를 지시한 대북제재는 추가로 발표하려던 제재가 아니라 직전에 발표된 재무부 제재라는 미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 2019.03.28 09:36
미국에 다시 부는 로또 광풍…파워볼 당첨금 8천500억 원 지난해 유례없는 로또 광풍이 불었던 미국에서 다시 엄청난 거액 당첨금이 쌓였습니다. 미국 내 44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판매되는 숫자맞추기 복권 파워볼이 최근 한 달 넘게 당첨자를 내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7억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8천527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SBS 2019.03.28 09:32
페이스북, 백인우월주의 이어 백인 민족주의 콘텐츠도 금지 페이스북이 백인 우월주의 연설 등을 증오 콘텐츠로 분류해 금지한 데 이어 백인 민족주의·분리주의 콘텐츠도 금지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49명의 목숨을 앗아간 백인 우월주의자 총격 사건 이후 페이스북이 '테러 라이브' 영상 확산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시달린 가운데 나온 조처입니다. SBS 2019.03.28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