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기업실적 '과잉 낙관론' 논란 증권업계가 상장기업의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잡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2분기부터 거의 6년 만에 매출액이 감소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형태로 하반기에 급증할 것으로 추정해 과연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12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중 증권사가 실적을 추정하는 300개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1분기 8조원, 2분기 11조원, 3분기 14조원, 4분기 15조원인 것으로 예상됐다. 2009.04.12 08:25
펀드 '썰∼렁'…직접투자 '와글와글' 개인투자자들이 간접투자시장인 펀드를 외면하고 손수 주식투자에 나서고 있다.올해 펀드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계좌 수도 줄어드는 등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데 비해 주식 직접투자시장에는 개인들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뿐 아니라 계좌수도 늘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대조를 이뤘다. 2009.04.12 08:21
미국산 쇠고기 백화점에선 인기 '꽝'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4일부터 일부 소비자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일부 점포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나섰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나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선 미국산이 호주산 쇠고기 판매량을 제치고 한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쇠고기 매출비중을 집계한 결과, 한우가 93%로 압도적으로 높고 미국산 쇠고기 비중은 2%에 그쳐 호주산 쇠고기의 5%에도 미치지 못했다.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중동점, 부산점, 울산 동구점 등 6개 점포의 미국산 쇠고기 매출액은 모두 1천500만 원어치에 불과했다. 2009.04.12 08:19
불경기엔 야한 속옷 인기 '짱' 백화점에서 란제리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특히 붉은색 계열의 '야한 속옷'을 찾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서양에서 유행하는 'T'팬티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이에 대해 유통업계는 불경기에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속설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란제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란제리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트라이엄프 등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61.4%, 50.4% 증가, 란제리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2009.04.12 08:17
경제난·고환율…대기업 '외상매출' 급증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외상매출이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제품을 판매해 매출을 올리고도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발생하는 매출채권 규모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이는 작년 4분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된 금융위기로 대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져 매출채권이 늘어난데다 극심한 환율변동과 달러화 강세까지 매출채권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제조업 분야 대기업 외상 급증 = 외상값이 늘어나는 현상은 제조업을 주력으로 삼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나타났다.삼성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채권이 3조898억여원으로, 2007년의 1조7천805여원에 비해 173%나 증가했다. 2009.04.12 08:12
기름값 '대폭 인상, 찔금 인하'…정유사 폭리? 기름 값이 오를 때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찔끔 내리는 게 맞지만, 이를 정유회사들의 폭리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의견… 2009.04.12 07:58
집값 꿈틀…'집 언제 살까' 최근 강남권을 비롯한 버블세븐과 강북 일부 개발 호재 지역의 집값이 들썩거리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혼란에 빠졌다.작년 말, 올해 초만 해도 "일러야 하반기 이후에나 집값이 회복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강남권을 넘어 비강남권까지 집값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2009.04.12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