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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ETF 투자, 위험성도 고려하라!

상장지수펀드, 즉 ETF는 인덱스펀드처럼 특정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는 펀드입니다.

인덱스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KOSPI200 지수나 KRX100 지수 등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들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또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손쉽게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도 0.5% 정도로 일반 주식형펀드나 인덱스펀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최근에는 수익률까지 일반주식형펀드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TIGER반도체', 삼성투신운용의 'KODEX반도체' 경우 1개월 수익률이 각각 7%, 우리CS자산운용의 'KOSEF IT'는 2.5%, 'KOSEF200'도 -2%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일반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이 -3.7%임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입니다.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투자 위험은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오히려 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성장형펀드는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률 방어에 대응할 수 있지만,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ETF는 시장 위험에도 그대로 노출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지수에 투자하는 섹터ETF의 경우에는 투자 업종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주가지수를 따르는 ETF보다 훨씬 위험이 큽니다.

주식 투자처럼 장중 어떤 가격대에 매입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펀드 평균 수익률이 실제 투자 수익률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때문에 급등락 장에서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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