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변수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최근 시한폭탄으로 떠오른 미국의 채권보증업체의 신용 문제입니다.
서브프라임 부실과 관련해 채권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4위 보증업체인 FGIC는 이미 신용등급이 6단계까지 떨어졌고, 다른 상위 업체들도 하향 경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이 회사들이 보증한 다른 채권들도 신용도가 자동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들 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들도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어 세계 증시에 또 한번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 가운데는 오는 20일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물가불안이 가시화 될 경우 금리인하와 더불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증시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택경기 관련 지표도 주목의 대상입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의 체감지표가 예상보다 나쁠 경우 투자심리는 얼어붙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하나 주목해야되는 것은 전년 대비 1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입니다.
월마트 실적은 소비 움직임의 바로미터로 해석되고 있는 만큼 증시에 주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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