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말레이시아 디스커버리', '신한BNP 봉쥬르 동남아주식'.
최근 3개월 수익률이 각각 6.8%, 3.6%를 기록 중인 동남아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최근 선진시장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10%, 신흥 시장도 마이너스 15%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우수한 성적인 셈입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평균 3.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하락률도 각각 0.6%, 3.4%에 그쳐, 대부분의 동남아 이머징 국가들의 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동남아시아 지역이 다른 이머징 시장과 달리, 글로벌 시장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내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대부분 곡물수출 국가인 이들 나라가 최근 곡물가격 상승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오세헌/KB 자산운용 해외운용팀 과장 : 우선 내수시장 활성화를 들수 있고요. 두번째는 기업활동에 유리한 통화정책 환경을 만들고 있다. 세번째로는 원자재 가격 강세가 이들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설정된 아세안 지역 투자 펀드는 11개.
올 들어 이들 지역에 투자하는 신상품들도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세안 지역 특성상 변동성과 리스크를 감안해야 할 뿐 아니라, 실제 펀드 내 투자 지역과 편입비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편입국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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