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에 처음 출시된 '주가연계증권', 즉 ELS 상품은 주가 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일종의 파생상품입니다.
대개 '원금 보존'을 추구하거나 일정 수준까지 손실이 제한된다는 점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부분의 ELS 상품들이 원금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증권이 발행한 ELS 'You First 51호'입니다.
지난 2005년 당시 '자산주'인 포스코와 '성장주'인 기아차 2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출시됐는데요.
최근 기아차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61%대입니다.
원금 1천만 원을 투자했다면 6백만 원 정도 손실을 본 것입니다.
비록 만기일인 오는 12월까지 시간은 남았지만, 올 한 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없다면 원금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삼성SDI,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대우증권 ELS 상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삼성SDI, LG필립스LCD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들이 만기 직전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금 비보장형 ELS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ELS 시가를 평가한 가격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투자한 ELS가 원금 손실 구간으로 들어간다면 발빠르게 ELS를 환매하는 것도 추가 손실을 막는 한 방법이니다.
ELS는 만기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장기투자한다고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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