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서 난동 피우다 체포된 40대 남성 숨져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40살 류 모 씨가 이송 2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자신이 살던 고시원에서 소란을 피우다 체포된 뒤 경찰서에서 자해를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SBS 2016.08.11 22:37
울산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 8일 만에 자수 울산시 동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4살 최 모 씨가 도주 8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최 씨가 어제 오후 7시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혀와 경남 양산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11 21:48
'원영이 사건' 계모 판결 불복…항소장 제출 '락스학대·찬물세례' 끝에 7살 신원영 군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원영이 사건' 피고인인 계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SBS 2016.08.11 21:46
법원, '정운호 로비' 브로커 이동찬 재산 53억 추징 법원이 '정운호 로비' 사건의 핵심 브로커인 이동찬씨 재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1일 이씨의 범죄수익 53억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연합 2016.08.11 21:41
클로징 청와대와 여당 새 지도부 간 소통의 첫 선물로 전기요금을 내려 주기로 했다는 점, 여간 반갑지 않습니다만 뒷맛까지 썩 개운치는 않습니다.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걸 그동안 정부는 왜 더워 죽겠다는 국민들의 아우성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꿈쩍도 하지 않았는지, 이게 바로 반가운 소식에도 입맛이 쓴 이유입니다. SBS 2016.08.11 21:28
금감원도 무시하고 소송…돈 안 주는 보험사 보험금 지급을 두고 가입자와 보험사가 분쟁이 생기면 금융감독원의 조정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사들이 이 조정을 무시하고 일단 소송부터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SBS 2016.08.11 21:06
감기에 '항생제' 처방…많이 하면 명단 공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감기 항생제 처방을 2020년까지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항생제 처방을 많이 하는 의원에 대해선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08.11 21:01
"10초 간격으로 펑·펑" 폐가스용기 연쇄 폭발 낡은 가스통을 폐기 처리하는 업체에서 불이 나서 가스통이 연쇄 폭발했습니다.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던지 불씨가 근처 산으로까지 튀면서 산불이 났습니다. SBS 2016.08.11 20:51
"화나서" 3살 조카 목 조르고 물고문한 이모 세 살배기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이모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조카와 단둘이 살게 된 두 달 전부터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2016.08.11 20:48
물 표면에서 '뻐끔'…녹조에 물고기도 '헉헉' 폭염에 수온까지 크게 올라가면서 금강과 낙동강 일대에는 녹조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녹조까지 겹치면서 물고기들도 수면 위로 올라와 가쁜 숨을 몰아쉴 정도입니다. SBS 2016.08.11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