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t 급 크레인 바다로 떠내려가고, 도로까지 끊겼다 이번에는 광주 전남으로 가보겠습니다. 부두에 단단히 묶어놨던 3천 톤급 대형 크레인까지 바람에 밧줄이 끊어지면서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전신주, 도로, 방파제, 바람에 뜯겨나간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KBC 정의진 기자입니다. SBS 2019.09.07 20:36
지붕 날아갈까 '온몸 매달리기'…행인 위로 '에어컨 추락' 오늘 직접 겪고 목격한 위험한 상황들, 시청자 여러분이 저희한테 제보를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하나하나가 가슴이 철렁합니다. 배정훈 기자가 모았습니다. SBS 2019.09.07 20:31
70대 할머니, 지붕 수습하려다…강풍에 날아가 사망 지금부터는 지역별로 피해 상황 나눠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충남 보령에서 70대 노인이 태풍 속에서 집 지붕이 날아갈까 봐 고치려다가 바람에 휩쓸려서 숨졌습니다. SBS 2019.09.07 20:29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한반도…3명 숨지고 10여 명 다쳐 태풍 '링링'이 오늘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54.4m/s의 강풍으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2019.09.07 20:26
강풍에 막힌 하늘길 · 바닷길…공항철도 운행도 차질 교통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외국에 나가고 또 들어오려면 꼭 거쳐야 되는 인천공항도 바람 때문에 100편이 넘게 결항됐고, 제주도 여행 갔다가 발이 묶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SBS 2019.09.07 20:22
"엄청난 굉음" 10m 첨탑 추락…지나던 행인 구사일생 조금 전에 보셨던 교회 첨탑이 무너진 서울 창동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보죠. 제희원 기자, 사람이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인데 지금 현장 정리가 됐습니까? 네, 제가 낮 12시부터 이곳 서울 창동의 한 교회 첨탑이 강풍에 무너져내렸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서 계속 상황을 전해드렸는데요, 좁은 골목을 막고 있던 교회 첨탑과 차량은 거세지는 비바람 속에 복구 작업이 지연되다 조금 전에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진 상태입니다. SBS 2019.09.07 20:20
지붕 날아오고, 간판 추락…전국 온종일 '강풍 수난' 바람이 걱정이라는 말, 어제 그제 계속 말씀드렸는데 역시 무서웠습니다. 교회 첨탑이 쓰러지고 가로수가 차도를 덮치기도 하고요. 위험했던 그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SBS 2019.09.07 20:16
[Pick] 부모되길 원한 동성 펭귄 커플, 입양 알 부화 실패 독일 수도 베를린의 동물원에서 동성의 황제펭귄 커플이 새끼를 얻기 위해 버려진 알을 입양해 부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7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스키퍼와 핑인 펭귄 부부는 지난 7월 다른 펭귄들이 버린 알을 입양했습니다. SBS 2019.09.07 20:13
강풍 몰고 온 태풍에 10여 명 사상…119 신고 폭주 오늘은 태풍과 조국, 두 이슈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저희가 조국 후보자 관련해서 또 몇 가지 단독으로 취재한 게 있는데 태풍 소식 먼저 전하고 이어서 보도를 하겠습니다. SBS 2019.09.07 20:10
오늘의 주요뉴스 1.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70대 할머니가 숨지고,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담벼락에 깔려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SBS 2019.09.07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