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리프 "과거 폭력 경험이 내 인생 뼛속까지 바꿔"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리프가 두 차례 폭행 경험을 털어놓고 그 경험으로 자신이 "뼛속까지"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릴 스트리프는 현지 시간 어제 뉴욕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언론자유상 시상식에서 여성 기자들의 용기 있는 행위에 감사를 표하던 중 "진짜 테러를 안다"며 이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SBS 2017.11.17 16:22
시진핑 특사 中 쑹타오 평양행…지재룡 주중 北 대사 환송 나와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 국가 주석 특사 자격으로 오늘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중국국제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SBS 2017.11.17 16:20
[뉴스pick] 새 엄마와 결혼하는 아빠 위해 10살 소년이 낭독한 편지 '뭉클' 새 엄마와 결혼하는 아빠를 위해 10살 소년이 결혼식장에서 편지를 낭독한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미국 ABC News 등 외신들은 아빠의 결혼식에서 속 깊은 마음을 전한 10살 소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1.17 15:55
[뉴스pick] "11살인데 겨우 13kg" 질병수당 타려 8년간 입양아들 굶긴 비정한 엄마 한 여성이 오직 돈을 목적으로 입양한 아들에게 저지른 만행이 발각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어린아이를 학대해 불법으로 수당을 가져간 여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1.17 14:15
"위안부 성의있게 사죄" UN 권고에…日 "부끄러울 것 하나도 없다" 일본 정부 관계자가 어제 유엔 인권이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라는 권고를 내린 데 대해 "부끄러울 것이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1.17 12:46
中 특사 북한 방문…'북핵 문제' 대화 돌파구 마련될까? 중국의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오늘부터 북한 방문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북핵 문제에서 대화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7.11.17 12:23
"북한 들렀던 홍콩 선박 日 입항 뒤 출항…제재조치 위반" 지난 3일 일본 지바현 지바항에 들어온 홍콩 선적 화물선이 올 1, 2월 한 차례씩 북한에 기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라 일본 정부가 독자적으로 취한 북한에 기항한 모든 선박의 일본 입항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제재 조치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통신은 지적했습니다. SBS 2017.11.17 12:04
'인간사료' 논란 브라질 상파울루, 재가공 식품 급식 계획 철회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재가공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려던 브라질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의 계획이 결국 철회됐습니다. 도리아 시장은 재가공 식품 공급 계획을 취소하고 앞으로 공립학교 급식을 위해 유기농 식품 구매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1.17 11:47
자폭테러범 껴안고 산화한 25세 아프간 경찰 애도 물결 현지 시간 어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테러범을 껴안아 대규모 희생을 막고 숨진 25살 경찰관에 애도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숨진 경찰관은 사예드 바삼 파차로, 터키에서 5년간 유학을 마치고 정치학 학사와 경찰대 학위 두 개를 보유한 전도유망한 젊은이였습니다. SBS 2017.11.17 11:37
트럼프 '쌍중단' 발언 놓고 백악관 "미·중 입장 명확히 한 것" 미 국무부는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북핵 도발 중단은 서로 맞바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며, '쌍중단'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2017.11.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