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계 '경제 정상회의' 이끈다 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각국 재계 리더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서밋'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거물급 인사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재계가 높아진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국내 기업인들은 비즈니스서밋에서 주요 의제별 회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논의의 주도권을 쥐는 한편 해외 유력 경제인들과 유대를 형성하면서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각 기업들은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경제 정상회의, 주도권 쥐겠다"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계 인사들은 비즈니스서밋에서 세계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개막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소주제별로 나눠져 진행되는 분과회의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대주제를 놓고 진행되는 분과회의는 무역ㆍ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개로 나뉜다.특히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 분야에 해당하는 녹색성장 분과에는 삼성과 SK,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등 다수 대기업들이 참여한다.무역ㆍ투자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중 무역 확대방안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고 LG가 중소기업 육성 관련 회의에 배정됐다.롯데와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과회의에, 한화와 한진은 금융 분과 내 인프라ㆍ자원개발 투자 관련 회의에서 해외 CEO들과 의견을 교류한다.국내 재계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은 세계 경제계의 주목을 받기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녹색성장 세션에서 자사의 친환경 녹색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2010.10.31 08:55
신한금융, 금감원-검찰 칼날 '2라운드' 라응찬 회장의 사퇴와 이사회 책임하의 비상경영체제 가동으로 내분사태의 전환점을 맞은 신한금융지주가 이젠 당국의 칼날을 기다리게 됐다. 일단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월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응찬 전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0.10.31 08:51
신한금융 특위 구성…관치금융 피해갈까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이 30일 자진 사퇴하고 특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신한금융은 외부의 간섭없이 사태를 수습하고 후계 구도를 수립할 기회를 얻게 됐다.하지만, 특위 내부의 분열이 발생하거나 최고경영진이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 관치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금융업계는 후계 구도 수립 과정에서 정부 쪽 인사가 낙하산으로 오면 그동안 외풍을 타지 않고 영업에 매진해 온 신한금융 고유의 문화가 퇴색되고 금융산업의 선진화도 후퇴할 수 있는 만큼 특위의 사태 수습 노력과 함께 당국의 인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후계구도 특위 손에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30일 라 전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에서 자진해서 사퇴함에 따라 류시열 비상근 사내이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을 제외한 이사회 멤버 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특위는 최고경영진 간 내분으로 빚어진 신한금융 사태를 자발적으로 수습하는 중책을 맡았다.이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방안과 함께 차기 후계구도를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10.10.31 08:48
태광그룹 '차명 부동산' 과거에도 있었다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차명 부동산 의혹도 수사하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 대표가 과거에 부동산실명제 위반으로 두 차례 유죄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0.10.31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