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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남편·존경하는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오늘 영결식 내내 말없이 고개를 숙인채 눈물만 흘렸습니다.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유족들의 모습에 지켜보던 조문객들도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2009.08.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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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소서"…김대중 전대통령 영결식 엄수 안녕하십니까? 한국 현대사의 거인을 오늘 떠나보냈습니다. 민주화와 남북통일에 평생을 바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이 엄수됐습니다. 오늘 영결식은, 고인이 평생, 깊은 인연을 맺었던 국회에서 3만명의 애도 속에 진행됐습니다. 2009.08.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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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 2009.08.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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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이 엄숙히 치러졌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이희호 여사 등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전·현직 대통령, 일반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2. 2009.08.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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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넘치는 사랑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희호 여사는 영결식이 열린 23일 내내 침통한 표정 속에서도 국민에게 남편의 유지를 전달할 때만큼은 기운이 넘쳤다.김 전 대통령의 85년 삶의 동반자이자 민주주의 완성과 남북화해를 향한 정치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동지였던 이 여사는 영결식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빈소 앞에서 시작된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옆 자리에 앉은 이 여사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만 떨어뜨렸다.김 전 대통령이 입원한 지난달 13일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병간호 때문에 쉬지 못했고, 서거일인 18일부터 엿새의 국장 기간에도 유족 대표로 자리를 지켰던 이 여사는 거의 탈진 상태로 보였다.김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여의도 민주당사에 도착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눌 때도 주변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운구차 바로 뒤를 따르는 검은색 승용차에 몸을 싣고 서울광장에 도착해 역시 부축을 받으며 특별히 마련된 자리에 올랐을 때 이 여사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고 표정은 비통 그 자체였다.하지만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과 자신이 평생 사랑하고 존경했던 남편의 유지를 전할 때는 달랐다.이 여사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9.08.23 16:37
김대중 전대통령 영결식…'용서와 화해'의 장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23일 영결식은 '용서와 화해'라는 고인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입법.사법.행정 등 3부의 전.현직 주요 인사와 학계, 종교계, 재계, 시민사회 등 각계 지도층 인사들은 이날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영결식에 대거 참석해 정파와 노선의 차이를 넘어 '화합과 통합'의 장을 연출했다. 2009.08.23 16:33
북한 조문단, 우여곡절끝 이 대통령 예방 성사 이명박 대통령의 23일 북한 조문사절단 접견은 수용 여부를 놓고 정부내 찬반이 갈리면서 우여곡절 끝에 전날 오후에야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9.08.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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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사저에서의 마지막 인사…최초 공개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8의1'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주인을 잃은 채 덩그머니 서 있는 동교동 사저는 DJ의 정치적 고난과 영광을 지켜봤고, '안방정치'의 대표적 장소들 중 하나였던 한국 현대정치사에서는 빼놓수 없는 곳입니다. 2009.08.23 16:05
김대중 전대통령 국장 국회서 엄수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 사회에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남기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영결식장에서 동교동 사저와 서울시청 앞을 거쳐 동작동 국립묘지에 이르는 연도에는 수십만명의 추도 인파가 운집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2009.08.23 15:29
마지막길 지킨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이 나타났다.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중히 모시겠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공식발표하는 브리핑에서 한 말이다. 2009.08.2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