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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는 짧아도…문화재 보호는 철저하게

<8뉴스>

<앵커>

우리처럼 오래된 문화재가 없는 미국 같은 나라도 문화재 보존에 대해서는 지나치리만큼 철저한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미국의 문화재 보존 정책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상징물,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우리나라 숭례문처럼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누구나 무료표를 받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원은 일 회 백 명으로 제한됩니다.

일몰 뒤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념탑 경비 경찰 : (일몰 후에는) 닫혔습니다. 관광객은 없습니다.]

안에는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고, 안전요원이 탑 주변을 순찰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주변은 철저히 통제됩니다.

[워싱턴 시 경찰 : 인원, 카메라 숫자 등 보안에 대해선 자세히 말할수 없습니다. 그런걸 알려주면 나쁜 사람들이 보안 상태를 알수 있지 않습니까?]

워싱턴을 대표하는 상징성 때문에 온갖 테러 위협에 시달리지만, 철저한 예방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고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최대한 개방하되 반드시 통제한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지만 문화재 보존에 대한 원칙만큼은 확고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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