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런데 총기 참사 당시에 한 한국인 교수가 기지를 발휘해서 제자들을 구한 사실이 새로 밝혀졌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버지니아 공대 데니스 홍 교수는 총성이 난무하는 노리스홀 바로 옆 건물에서 비명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홍 교수는 컴퓨터에 설치된 소형카메라를 창가로 가져가 현장상황을 학교 웹사이트에 중계했습니다.
[데니스 홍/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 교수 : 평소 쓰던 웹캠을 창 바깥쪽에 설치했습니다.]
홍 교수의 기지로 상당수 학생들이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유바 시티에서 소총과 폭발물로 무장한 한 남성의 학생 살해 협박에 따라 주변 학교 수십 곳이 긴급 폐쇄됐습니다.
이밖에도 시카고와 오스틴 등 10여 곳에서 테러위협이 잇따라 학교들이 휴교했고, 인터넷에도 협박 글이 올라오는 등 미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조승희 씨가 쓴 희곡을 공연한 내용의 영상물이 인터넷 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습니다.
오늘(20일)까지 4명이 조 씨의 습작 희곡을 담은 영상물을 등록했습니다.
또 희생자들을 기리는 내용의 합성사진도 올라왔고 추모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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