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교민사회에서는 이번 참사가 인종갈등으로 번져서도 안 될뿐더러 '한인 스스로도 지나친 죄의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UC 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는 LA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버지니아 공대 참사와 관련해 한인사회 전체가 매도될까 우려된다"고 적었습니다.
장 교수는 일부 언론에서 8살에 이민 와 완전히 미국화된 사건 용의자가 한국 출신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민들은 특히, 15년 전 LA 흑인 폭동 당시 미 언론의 왜곡 보도를 떠올리면서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임종우/남가주대 박사 과정 : 신문 기사를 봤을 때 자꾸 사우스 코리언이라고 했을 때 혹시나 모든 포커스가 저희들에게 시선을 받을까봐...]
한미 연합회 등 교민 단체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언론 모니터를 강화하고 인종 갈등을 낳을 수 있는 보도에는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찰스 김/한미 연합회 전국 회장 : 미국의 방송이 문제가 뭐냐하면 스핀을 한다는 거예요. 이것을 돌려서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각색을 한단 말이예요. 그게 문제죠.]
교민 단체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몇가지 한인들의 피해 사례가 접수되기는 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