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악의적 도청 정황 없다" vs "굴욕적 저자세" 이런 가운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이 우리한테 어떤 악의를 가지고 도청이나 감청했다는 정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야당은 선의로 도청하는 경우도 있느냐며 정부의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SBS 2023.04.12 20:23
[단독] 도청 문건에 '한국 포탄 33만 발'…실제로 폴란드행? 미국 정보기관이 만든 걸로 추정되는 기밀 문건에, 우리가 만든 포탄 33만 발을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최근 논란이 일었습니다. SBS 2023.04.12 20:18
고난 속 똘똘 뭉친 시민들…강릉서 자원봉사 물결 잘 아시다시피 강릉은 관광지가 많은 곳이고, 또 주민들도 그쪽 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강릉을 많이 찾는 게, 그곳에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SBS 2023.04.12 20:16
화마에 잿더미 된 보금자리…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불길을 피해서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 어젯밤을 보냈습니다. 평생을 지내온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당장 살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SBS 2023.04.12 20:13
대형 산불 나도 강풍에 발 묶인 진화헬기…대책 없나? 큰 산불이 났을 때 불길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헬기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에도 그랬지만,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이 불면 헬기가 뜰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진화도 늦어지게 됩니다. SBS 2023.04.12 20:12
해마다 부는 봄철 강풍…'전선 스파크' 막으려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바람에 부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세차게 부는 강원에서는 전에도 이렇게 큰불이 난 적이 있는데, 대책은 없는 건지, 정반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23.04.12 20:10
"나가도 죽겠고 안에서도 죽겠고"…긴박했던 탈출 어제 산불은 산줄기를 타고 차츰차츰 번진 게 아니라 강한 바람이 불씨를 여기저기로 퍼뜨리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멀리서 연기만 보이는 거 같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불씨가 날아오다 보니까, 사람들은 몸을 피하기 바빴습니다. SBS 2023.04.12 20:07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최승호 전 MBC 사장 기소 지난 2017년 파업 불참여 기자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이른바 'MBC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최승호 전 MBC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BS 2023.04.12 20:07
아름드리 소나무가 엿가락처럼…산불 피해 '처참' 강릉 바다와 가까운 소나무 숲은 사람들이 많이 찾던 유명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이번 산불로, 울창했던 숲이 하루아침에 사라졌고 이렇게 아름드리 소나무마저 옆으로 힘없이 꺾였습니다. SBS 2023.04.12 20:05
폭격 맞은 듯 폐허로…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큰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에서 오늘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혹시나 남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다시 살아날 수 있어서, 당국은 꼼꼼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SBS 2023.04.1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