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짜리 계엄이 어디 있냐?"…오히려 자충수 된 이유 안상우 기자와 함께 헌재의 파면 결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Q. 헌재의 파면 결정, 어떤 의미?[안상우 기자 : 헌재가 고민이 깊어지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 아니면 기각 결정이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 섞인 관측들이 있었는데요. SBS 2025.04.04 23:56
만장일치 파면에 축제 분위기…시청역 앞서 촛불 콘서트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면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던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오늘 저녁 시청역에서는 탄핵 찬성 측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전연남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는 시청역 7번 출구에 나와 있습니다.이곳에서는 저녁 7시부터 탄핵 찬성 측의 주최로 촛불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 봉과 피켓을 든 채 밝은 얼굴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시청역 일대가 마치 축제 현장 같은 분위기였습니다.[홍부용/서울 종로구 : 너무너무 기뻤어요. SBS 2025.04.04 21:48
클로징 2025년 4월 4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SBS 2025.04.04 21:41
'신생아 학대' 대구가톨릭대병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아기를 조롱하고 학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구가톨릭대병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병원 측은 입장문을 내고 "… SBS 2025.04.04 21:39
의료계 "의료 개혁 폐기해야"…의대 교육 정상화는 언제? 윤석열 정부와 1년 넘게 갈등을 빚어왔던 의료계가 의료 개혁 정책을 폐기할 걸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대학들이 의대생 복귀에 힘을 쏟아온… SBS 2025.04.04 21:35
부친상·테러 위협도 제쳐놓고…재판에만 몰두했다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관들은 그동안 명절과 휴일도 반납하며 재판에 몰두해 왔습니다. 부친상을 당한 슬픔 속에서도 정… SBS 2025.04.04 21:29
123일간 나온 124만 명의 목소리…쪼개졌던 '광장' 헌재 결정이 나오기까지 그동안 서울 도심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집회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계엄 선포 이후 거의 넉 달 동안 경찰 추산 124만 명이 거리로 나섰습니다.둘로 갈라진 광장의 목소리는 민경호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SBS 2025.04.04 21:27
결정문 속 언급…민주주의 새 이정표 된 '시민들의 저항'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게 지난 겨울인데 어느덧 계절이 바뀌고 꽃 피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당시 시민들의 저항 덕분에 비상계엄이 빨리 해제될 수 있었다고 오늘 헌법재판소가 밝힌 것처럼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섰던 사람들의 힘이 우리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전형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5.04.04 21:23
자연인 된 '윤 부부'…관련 수사 새 국면 앞서 보신 것처럼 수많은 의혹에 둘러싸인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오늘 부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5.04.04 20:34
"후련" "충격" 탄핵 선고에 엇갈린 표정…"이젠 통합으로" 오늘 헌법재판소의 선고 장면을 숨죽여 지켜봤던 시민들은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정반대의 표정을 지었습니다.이제 극한의 대립을 멈추고 국민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홍영재 기자가 거리 곳곳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5.04.0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