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가다 구조…잠기고 무너지고 시간당 6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창원을 비롯해 경남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쏟아진 흙탕물에 60대 여성이 떠내려가 경찰이 구조하는가 하면 산사태 그리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SBS 2023.08.11 04:52
초강력 빌딩풍에 해안가 '휘청' 부산에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특히 고층 빌딩이 밀집한 해안가에는 강력한 빌딩풍까지 불면서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SBS 2023.08.11 04:52
버스 바닥 뚫고 '쾅'…솟구친 '맨홀 뚜껑' 경남 창원에서는 수압을 이기지 못한 맨홀뚜껑이 솟아올라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바닥을 뚫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내버스 바닥 한가운데 종이를 찢어 벌려놓은 것처럼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SBS 2023.08.11 04:52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주의 사항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은 세력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과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문현철 한국재난학회 부회장님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SBS 2023.08.11 04:52
얼굴 드러내고 "죄송"…피해 망상은 '여전' 지금부터는 태풍 이외의 뉴스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분당 서현역 살인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취재진 앞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최원종은 피해자들에게 반성문을 쓰겠다면서도 여전히 피해망상 증상을 드러냈습니다. SBS 2023.08.11 04:52
첫 '한반도 종단' 태풍…습도 높은 '느림보'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지나간 태풍 카눈은 그 전례가 없어서 전국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왔던 태풍들과 어떤 점이 달랐는지, 임태우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SBS 2023.08.11 04:52
강원 영동 물폭탄…강릉 · 속초 시내 침수 강원도 동해안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릉과 속초 곳곳이 물에 잠겼고 북한강 수계댐들도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SBS 2023.08.11 04:52
'또 산사태' 걱정에 대피소서 밤잠 설쳐 지난달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에서는 800명 가까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SBS 2023.08.11 04:52
강풍에 대형 구조물 추락…차량 6대 날벼락 울산에서는 건물을 덮고 있던 대형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떨어지면서 차량 6대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정전이 발생해 일대 신호기가 먹통이 됐습니다. SBS 2023.08.11 04:52
오송 미호강 수위 점차 하강…충청 남부 태풍특보 해제 이번에는 충북 오송으로 가보겠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오송지하차도에서는 14명이 숨졌는데 오늘은 대비가 잘됐는지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사공성근 기자, 지난달 미호강이 범람을 하면서 피해가 컸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제 뒤로 미호강 건너편에는 지난달 참사가 발생했던 궁평2지하차도가 있습니다. SBS 2023.08.11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