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의 발걸음' 또 다른 기다림 시작한 세월호 가족들 "언젠가는 배 안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살아나오려고 발버둥 친 아이들의 흔적을 보게 된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단원고 희생자 임경빈 군의 엄마 전인숙 씨는 3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 북문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조사 현장 참관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4.03 13:01
"빈집 터는 스릴감 때문에"…30대 빈집털이범 구속 서울 방배경찰서는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빈집털이를 해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35살 유모 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초구와 경북 포항시를 오가며 고급빌라와 아파트 저층부 빈집을 대상으로 16차례에 걸쳐 6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SBS 2017.04.03 12:55
고객 돈 수억 원 '슬쩍'한 은행직원 구속 충남 금산경찰서는 고객 계좌에서 1억7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A 은행 소속 전 직원 40살 B 씨를 구속했습니다. B 씨는 2008년 9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지역 한 은행 창구에 근무하면서, 70대 고객 C 씨가 직접 인출한 것처럼 전표를 꾸며 12차례에 걸쳐 1억7천여만원을 빼돌렸습니다. SBS 2017.04.03 12:52
'코피스족' 노린 노트북 절도범 구속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카페에서 소지품을 두고 자리를 비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9살 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시내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25차례에 걸쳐 노트북 등 2천5백만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SBS 2017.04.03 12:51
[수도권] "시멘트 가루 날려"…인천-김포 고속도로 민원 '빗발'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최근 개통된 인천- 김포 간 고속도로에서 각종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SBS 2017.04.03 12:40
수표 130장 위조한 일당 검거…포토샵으로 일련번호 조작 전북 군산경찰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130여 장을 위조해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31살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B 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SBS 2017.04.03 12:26
'코피스족' 노린 절도범 구속…2천5백만 원 상당 금품 훔쳐 카페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이른바 '코피스족'이 늘면서 이들을 노린 절도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노트북이나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SBS 2017.04.03 12:22
초등생 살해 10대, '단독 범행' 결론…'조현병' 경력 있어 8살 초등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17살 여고 자퇴생이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10대 소녀의 단독 범행으로 사건을 결론짓고,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04.03 12:19
세월호, 선체에 구멍 뚫어 물 빼기로…유류품 48점도 수거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휴대전화 등 유류품 48점이 발견됐지만, 소유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한 작업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BS 2017.04.03 12:08
123층 롯데월드 타워, 불꽃의 향연 풀영상 123층, 555미터.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4월 3일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밤 9시부터 시작된 불꽃축제에서는 타워 750여 곳에 설치된 3만여 발의 폭죽이 약 11분 동안 서울의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SBS 2017.04.0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