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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터는 스릴감 때문에"…30대 빈집털이범 구속

서울 방배경찰서는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빈집털이를 해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35살 유모 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초구와 경북 포항시를 오가며 고급빌라와 아파트 저층부 빈집을 대상으로 16차례에 걸쳐 6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유 씨는 맨손으로 가스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뜯고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유 씨는 오피스텔 분양업 종사자로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수입이 있었지만, 빈집에서 물건을 훔칠 때 스릴감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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