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검은 연기 '훅' 순식간에 칠흑…"차량 대피시 조심" 거센 불길이 도로까지 빠르게 밀려 내려오면서 앞서 보셨듯 차를 타고 대피하던 사람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는데 불길이… SBS 2025.03.26 20:13
[단독] "5시간 넘게 재난문자 없었다"…군청 '우왕좌왕' 3명이 목숨을 잃은 경북 청송군에서는 이 재난문자조차 어젯밤부터 5시간 넘게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청에서 대피할 장소도 뒤늦게 바꿔서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이 내용은 TBC 한현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6 20:07
희생자 대부분 고령층…'무용지물'된 긴급재난문자 지금부터는 이번 산불로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숨진 건지 살펴보겠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몸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노약자들이 많았습니다. SBS 2025.03.26 20:07
'도깨비불·불기둥'…바람 타고 '대형 산불' 만들었다 그럼 지금까지 전해드린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상황을 한번 정리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Q. '북동진'해 동해안으로?[신정은 기자 : 이건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릴 텐데, 기억하시겠지만 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게 지난주 토요일입니다. SBS 2025.03.26 20:06
하회마을까지 불과 5km…마을에 물 뿌리며 '노심초사' 해가 지고 다시 밤이 찾아왔습니다. 무서운 산불은 어디서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모릅니다. 산불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지역 주민 들은 미리미리 대피할 준비를 해놓으시고, 재난 문자 놓치지 않도록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BS 2025.03.26 20:04
"30년 된 헬기 타고 지원 왔다가"…70대 조종사 숨져 앞서 잠시 전해드렸었던 거처럼 산불을 끄기 위해서 출동했던 헬기가 오늘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년 된 헬기를 타고 강원도에서 지원에 나섰던 70대 조종사였습니다. SBS 2025.03.26 19:57
"통신도 끊겼다"…동해안 번진 산불에 강원도 '긴장' 경북 내륙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제 동해안 지역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경북 영덕에 어젯밤부터 바람을 타고 불씨가 날아들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SBS 2025.03.26 19:54
'매캐한 연기' 자욱…"멈추면 죽을 수도" 긴박했던 상황 산을 따라서 넘실대는 불길을 피해 경북 영덕 주민들은 바닷가 방파제로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경북 북부교도소는 산불이 다가오자 재소자들을… SBS 2025.03.26 19:48
지붕 구겨지고 타이어도 녹아…마을 순식간에 '폐허'로 밤하늘을 붉은색으로 바꿔 놓을 만큼 지난밤 산불의 기세는 위협적이었습니다. 온 마을이 불에 탄 곳도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와 통신이 끊기기도 했습니다.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신용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6 19:47
산불 사망자 26명으로 늘어…최악의 인명피해 남겼다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밤사이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번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SBS 2025.03.2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