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물 뿌리며 마을 지킨 주민들 …"소방대원 피로도 한계" 보신 것처럼 의성에선 불씨가 또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몰라,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소방대원은 물론 주민들까지 불길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TBC 박가영 기자가 현장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5.03.24 20:39
의성 산불 56시간째 '활활'…안동까지 번졌다 그럼 각 지역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면적을 태운 경북 의성 산불은 바람을 타고 위쪽 안동까지 번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김진우 기자, 지금 화면만 봐도 상황이 심각한 게 느껴지는데, 불길이 잡히기는커녕 여기저기 옮겨붙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한 지 이제 56시간이 지났습니다.하지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불길이 긴 띠를 이뤄 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이 불이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으로 번지면서 좀처럼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오늘 오후에는 의성과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야산으로 불이 옮겨붙었습니다.의성군과 안동시 사이에 있는 서산-영덕고속도로 점곡휴게소 화장실과 편의점 건물에도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나들목과 동안동나들목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안편면사무소에 설치됐던 현장지휘본부도 안전을 위해 의성 지역자활센터로 이동했습니다.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저녁 6시 기준 진화율은 60%로 낮보다 오히려 낮아졌고, 산불 영향 구역은 8천490ha로 더 늘어났습니다. SBS 2025.03.24 20:33
'초속 15m 바람'에 발목…산불 진화 총력전에도 '난항' 지금부터는 산불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시작된 대형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화면에 산불이 난 주요 지역과 진화율을 표시해 뒀는데, 보시는 것처럼 영남이 심각합니다. SBS 2025.03.24 20:29
'보수' 지목된 재판관 3명…윤 대통령 사건 의견은? 지금까지의 내용을 임찬종 기자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Q. 엇갈린 판단...재판관들 입장 어떻게 분류?[임찬종 기자 : 이렇게 나눠보시면 간단합니다. SBS 2025.03.24 20:26
윤 다음달 14일 첫 공판…공소사실 모두 부인 탄핵 심판과 별도로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절차도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SBS 2025.03.24 20:25
이재명 '대장동' 증인 불출석…"과태료 300만 원"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법원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담당 재판부는 이 대… SBS 2025.03.24 20:24
"납득 못 해" vs "윤도 기각"…이 시각 집회 현장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안이 기각된 걸 두고, 집회에서는 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지, 서울 광화문 광장 나가 있는 저희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전연남 기자, 그곳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많이 들립니까? 이곳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1시간 전쯤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앞서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이은정/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헌법적 책임을 묻지 않은 이번 결정을 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렵다.]이들은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신속하게 공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BS 2025.03.24 20:18
윤 측 "당연한 결과라 생각"…'윤 심리'는 100일 넘겨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헌재의 결정에 당연한 결과라며 윤 대통령 선고 기일도 조속히 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탄핵 소추단 역시 선고일을… SBS 2025.03.24 20:11
야 "재판관 미임명 위헌 확인"…"윤 즉시 파면" 야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건 위헌이라는 게 확인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BS 2025.03.24 20:09
'마은혁 임명'은 언제?…즉답 피한 한 대행 이렇게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많은 한덕수 권한대행 앞에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한 대행은 오늘 여기에 대한 … SBS 2025.03.2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