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준비 완료…"첫 단추 잘 끼우겠다" 축구대표팀이 내일 경기도 고양에서 오만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르는데요. 주장 손흥민은 올해 첫 A매치에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하성룡 기자입니다. SBS 2025.03.19 21:06
"모레까지 휴학 반려 완료"…40개 의대 한목소리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 전원이 의대생의 휴학계를 모레까지 반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특례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건데요.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대규모 제적 사태가 현실화될 조짐입니다.권지윤 기자입니다. SBS 2025.03.19 21:06
조종사들 "여객기 참사, 본질은 콘크리트 둔덕" (풀영상)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0일이 지났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은 참사 당시와 같은 모의 상황 속에서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는데요.조종사들의 반응은 어떤지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하정연 기자>조류 충돌로 양쪽 엔진이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뉴욕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US에어웨이스 기장을 그린 영화입니다.승객을 모두 살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영화는 불시착 자체를 조종사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조사 당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논란을 불렀지만, 항공기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훈련에 흔히 쓰이는 게 영화에도 등장하는 시뮬레이션 비행입니다.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참사 이후 국내 여러 항공사에서,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이런 시뮬레이터란 기계에서 모의 비행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고도와 속도, 기상 등 참사 여객기와 같은 조건에서 양쪽 엔진이 모두 꺼진 채 무안공항에 착륙해 보는 겁니다.양쪽 엔진 모두 추력을 잃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어서 잘하지 않았던 훈련입니다.현직 조종사들은 착륙에 성공하는 것조차 희박한 확률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A 항공사 조종사 : 투엔진 페일은 그래서 극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의 없는 일이라고 생각... SBS 2025.03.19 21:05
착륙 중 활주로서 '쾅', 전원 생존…무엇이 달랐나 179명이 숨진 이 참사는 2년 5개월 전쯤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일어난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 세부공항에서는 탑승자 전원이 무사했습니다.비슷한 사고에 이렇게나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가 뭔지,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19 21:05
둔덕 앞에서 무력감…"비행의 신이라도 안 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0일이 지났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은 참사 당시와 같은 모의 상황 속에서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는데요.조종사들의 반응은 어떤지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19 21:03
[단독] "한국에 팔게 해달라" 7년 끌다 결국…심사 통과 이렇게 점점 더 거세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우리 농축산업 분야까지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 결과 지난 7년 동안 끌어왔던 미국산 유전자변형 감자에 대한 우리 정부의 수입허가 절차에서 최근 환경위해성 심사가 통과돼, 최종 단계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장세만 환경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SBS 2025.03.19 21:01
관세 '더티 15' 거론한 미국…한국 포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미국이 나라마다 세율을 달리 매길 거라며 지저분한 15개 나라, 이른바 '더티 15'에 속하는 국가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5.03.19 20:55
곳곳 수백 명 사망, 사라진 섬…'저지선' 뚫렸다 지난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 1.55도나 올라간 걸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5년 파리협정의 목표치인 1.5도를 이미 넘어선 겁니다. SBS 2025.03.19 20:54
50cm 쌓여 140명 고립 …"이런 적 처음" 대학교 무슨 일 최근 며칠 강원도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일부 산간 마을은 외부로 오가는 길이 한때 끊겼습니다. 한 대학 캠퍼스도 눈에 파묻히면서 학생과 직원들이 밤새 고립되기도 했습니다.그 현장을 G1 방송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19 20:52
관광객들 "무서워요"…"예약 취소" 사장님들 '울상' 서울 도심에 있는 헌법재판소 근처와 광화문 주변은 원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계속되는 탄핵 찬반 집회와 시위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 발길이 줄면서 그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전연남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19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