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美, 이민자 가족 분리·수용시설 구금 관행 끝내라" 유럽의회는 18일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 정부의 난민·망명 신청자 처우 관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연 본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 미국 정부를 비판했다. 연합 2019.07.19 02:26
英 하원, "'노 딜' 위한 정회 안 돼"…법안 수정안 가결 영국 하원이 오는 10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에 앞서 의회를 정회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수정안을 18일 통과시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2019.07.19 02:26
美 재무 "달러정책 현재로선 변화없어…미래 검토할수 있는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환율전쟁에 나서는 것 아니냐 시장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8일 현재로서는 미 달러화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 2019.07.19 02:26
푸틴-마크롱 전화통화…"이란·시리아·우크라 문제 등 논의" 크렘린궁은 이날 언론 보도문을 통해 프랑스 측의 요청으로 푸틴과 마크롱 대통령 간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핵합의인 '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한 이후 조성된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JCPOA가 중동 지역의 안보 확보와 핵비확산체제 유지를 위해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연합 2019.07.19 02:25
신임 EU 집행위원장 지지 놓고 이탈리아 연정 또 내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지지하는 문제를 놓고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가 또다시 내분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8일 전했다. 연합 2019.07.19 02:25
아프간 탈레반, 지방 경찰본부 공격…1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이 남부 칸다하르에서 경찰본부를 공격해 12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경찰본부 입구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차량을 폭발시킨 뒤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SBS 2019.07.19 02:02
폼페이오, 중국 '종교의 자유 탄압' 맹폭…"세기의 오점" '무역 전쟁'으로 미·중 간 갈등이 고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인권 문제를 고리로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SBS 2019.07.19 02:01
주미 멕시코 대사 "美 망명 신청자 떠맡는 협정 체결 준비 안돼" 멕시코가 미국이 제시한 안전한 제 3국 협정 논의 시한을 앞두고 거부 방침을 드러냈습니다. 마르타 바르세나 주미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양국 국경에서 체류 중인 망명 희망자들과 관련된 안전한 제 3국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7.19 01:58
"한일 관계 개선, 文 탄핵만이 답"…선 넘은 日 언론 수출 규제 사태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이 깊어진 데는 일본 보수 언론들의 치졸한 행태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는 망언까지 나왔습니다. SBS 2019.07.19 01:48
"죽어라" 외치고 방화…30여 명 사망, 충격 휩싸인 日 일본 교토에서 40대 남성이 애니메이션 회사에 불을 질렀습니다.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최고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교토시에 있는 애니메이션 업체 사옥이 검은 연기로 뒤덮었습니다. SBS 2019.07.19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