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사지 뒤로 묶는 비인도적 결박 여전" 경찰에 개선 촉구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치장 안에서 사지를 뒤로 묶는 등의 경찰 장구 오남용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데에 심각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또, 유치장에서의 수갑 및 포승 사용 요건과 방법에 관한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체 유치인 보호관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습니다. SBS 2019.01.18 13:03
'제자 3명 성추행' 건국대 교수 벌금형 제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국대학교 강 모 교수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SBS 2019.01.18 13:03
"4·3 군사재판 절차 어겼다"…무죄 취지 '공소기각' 선고 제주 4·3 당시 군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옥살이를 했던 생존 수형인들에 대해 법원이 재심재판을 통해 사실상 무죄 취지인 '공소기각'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9.01.18 12:58
음주운전 이어 버스 운전방해…전 야구선수 박정태 입건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박정태 씨가 음주운전과 버스 운행 방해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신 뒤 부산 금정구 범어사 사거리 근처 도로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습니다. SBS 2019.01.18 12:39
조사보다 길었던 조서 검토 마무리…양승태 영장청구 초읽기 사법 농단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어젯밤 마무리됐습니다. 양 전 원장은 그동안 5차례 검찰에 출두해 2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그보다 더 많은 36시간 이상을 신문 조서가 제대로 기재됐는지 검토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SBS 2019.01.18 12:34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배상"…1심 판결 유지 우리 법원이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군수 기업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들에게 회사 측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린 나이에 동원돼 혹독한 노동에 시달렸으면서도 70년이 넘게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SBS 2019.01.18 12:32
'성폭행 혐의' 조재범 첫 옥중조사…메시지 내용 집중 추궁 조재범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첫 피의자 조사를 합니다. 이미 상습폭행 혐의로 조 전 코치가 수감 중인 만큼 조사는 구치소에서 이뤄집니다. SBS 2019.01.18 12:27
외곽순환도로 남청라 분기점 근처서 차량 4대 추돌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제2외곽순환고도로 남청라 분기점 근처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23살 A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9.01.18 11:57
'재판 청탁' 국회의원들 처벌 받을까…검찰 "가능성 검토" 전·현직 의원들이 재판 관련 청탁을 했다고 판단한 검찰이 처벌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의원들을 형사 처벌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SBS 2019.01.18 11:51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前 국정원 국장 1심 징역 1년6개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18일 공문서변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대공수사국장 이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최모 전 대공수사국 부국장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9.01.1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