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근처 지나던 이란 유조선 피격…보복 의혹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해상에서 이란 유조선 저장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란 측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 같다며 사우디를 의심하고 있는데 지난달 사우디의 석유 시설이 테러를 당한 것과 맞물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2019.10.11 20:41
퇴근길 차량 덮친 고가도로 '5명 사상'…붕괴 이유는 중국 장쑤성에서 어제 퇴근시간 무렵 갑자기 고가도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아래를 지나던 차들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SBS 2019.10.11 20:40
미중, 워싱턴서 고위급 무역협상…트럼프 "협상 매우 잘 돼"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DC에서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한 고위급 무역 협상에 나선 가운데 첫날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 대표단과 류허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USTR에서 진행한 협상을 오후 늦게 마무리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9.10.11 19:43
NBA에 뿔난 중국팬들, 경기 티켓 찢고 오성홍기 들어 미국프로농구가 홍콩 시위의 불똥으로 거대 중국 시장에서 전방위 압력을 받는 가운데 일부 중국 팬은 어렵게 구한 시범경기 입장권을 찢거나 국기를 들어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SBS 2019.10.11 19:39
평화 이끌어 노벨평화상 안은 에티오피아 젊은피 '개혁총리' 100번째 노벨평화상의 영예를 안은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는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입니다. 지난해 4월, 42살의 젊은 나이로 총리에 취임한 그는 취임 직후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해 개혁에 나서는가 하면 과거 야당 대표를 포함해 정치범을 대거 석방해 국민 통합을 꾀했습니다. SBS 2019.10.11 19:31
미군 대신 IS와 싸우다 버림받은 쿠르드족…해도 해도 너무한 트럼프의 배신 스토리 토사구팽. 현재 쿠르드족의 처지를 표현하기에 이보다 적절한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을 도와 IS와의 전투에 참여해 피를 흘렸지만, 정작 자신들의 오랜 소원이던 '독립 국가 건설'에 대해 지원을 받긴커녕 터키군의 침공을 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SBS 2019.10.11 19:03
노벨 평화상 에티오피아 총리…"국경 분쟁 종식"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가 201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에리트레아와의 수십 년에 걸친 유혈 국경분쟁을 종식 시킨 아비 총리의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11 18:38
[Pick] 소에 '얼룩무늬' 칠하면 벌레에 덜 물린다?…물림 50% 감소 소를 얼룩말처럼 칠하면 '벌레 퇴치' 효과가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검은 소의 몸에 흑백 줄무늬를 그렸더니 쇠파리에 물릴 확률이 50% 가까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10.11 18:26
르노, CEO 전격 경질하고 임시지도체제 구성 프랑스의 자동차기업 르노가 티에리 볼로레 현 최고경영자를 경질하고 클로틸드 델보스 최고재무책임자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SBS 2019.10.11 18:22
38년 만에 축구 경기장을 찾은 이란 여성 팬들 1979년 이슬람혁명 뒤 종교 율법을 엄격히 시행하면서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불허했던 이란이 38년 만에 여성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비록 여성들에게 할애된 표는 극히 일부이고,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임시 분리벽까지 있었지만 이 경기장에 모인 여성 관중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SBS 2019.10.1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