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불 딱 꺼지자마자 스멀스멀…CCTV에 찍힌 '소름 행각' 지난 5월 대전의 한 마트인데요.그런데 영업시간이 끝나 불도 다 꺼졌는데, 한 여성이 마트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비틀거리며 마트 구… SBS 2025.07.22 14:45
[자막뉴스] "150만 원 보내달라고 했는데…" 일본 여행 갔다 한 달째 실종된 20대 한국인 20대 한국인 여성이 일본에서 한 달 가까이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일본의 한 방송은 지난달 27일 일본에 입국한 27살 한국… SBS 2025.07.22 14:42
[D리포트] 중고거래 플랫폼서 가짜 매물로 계약금 가로챈 사기단 검거 경찰이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을 둘러싼 뒤 양팔을 붙잡아 체포합니다.이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이 남성이 사는 집으로 들이닥칩니다.중고 거래 … SBS 2025.07.22 14:35
[자막뉴스] "붉게 물들어" 끓어오르자…단 며칠 만에 '쑥대밭' 지난 17일 새벽,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충청을 지나면서 서산에만 1시간 동안 114.9mm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습니다.비구름은 이어 남… SBS 2025.07.22 14:27
저출산위 부위원장 "거점 도시 집중 육성…세컨드홈 확대 필요"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비수도권 거점 도시 육성을 위해 '세컨드홈'… SBS 2025.07.22 14:15
김계환 전 해병사령관, 구속 심문서 "'윤 화났다' 들었다" 인정 ▲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22일 서울 서초구 서… SBS 2025.07.22 14:14
산책로서 올해만 3명 사망…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결국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안전 철조망 설치 올해에만 3명이 떨어져 숨져 오명을 쓰게 된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와 관련해 관할 지방자치단… SBS 2025.07.22 14:14
사제 총기로 자식 살해한 아버지…신상 공개 추진되나 ▲ 21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아버지가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 SBS 2025.07.22 14:08
[자막뉴스] "조종사 실수였나 물어봐라" …엔진 조사 결과 단독 입수 <하정연 기자>SBS가 확보한 엔진 조사 결과 자료에는 새로 드러난 사고 경위가 담겼습니다.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8시 57분 50초, 관제탑에서 사고 여객기에 조류 활동 주의를 알리고 불과 36초 뒤에 가창오리 떼와 충돌했다는 사실입니다.충돌 직후 양쪽 엔진은 진동을 일으키면서도 작동했는데, 우측 엔진에선 '서지', 즉 이상 연소와 함께 화염과 검은 연기가 발생했단 내용도 담겼습니다.또, 새 떼와 충돌 후 19초 뒤 조종사가 비상 절차를 수행하면서 좌측 엔진을 정지시킨 사실이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됐다고도 했습니다.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동체 착륙하기 직전까지도 우측 엔진 출력은 비행이 가능한 정도로 작동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그런데 항철위는 유족 상대 설명회에서 우측 엔진 손상이 더 심했는데 조종사가 왼쪽 엔진을 정지시켰다는 점을 강조한 걸로 알려졌습니다.조종사의 오판, 또는 실수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하지만 유족들과 전문가, 현직 기장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좌측 엔진도 손상된 상황에서 우측 엔진을 끄고 좌측 엔진만으로 비행했다면 안정적으로 착륙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김유진/유가족협의회 대표 : 정황들이나 근거 자료를 정확하게 공개하시고 정말로 객관적으로 조사가 전문적으로 잘 됐다면 그걸 공개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SBS 2025.07.22 13:20
검찰, 용인 일가족 5명 살해범에 사형 구형…"반인륜적 범죄" ▲ 수원지법.수원고법 전경 검찰이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오늘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이 모 씨의 존속살해 및 살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사업 실패 후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남겨주기 싫다는 이유로 가족 5명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사안으로 그 내용이 매우 중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들의 일부 저항이 있었음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이어 "그간 안타까운 심정으로 접해왔던 여느 가족 간 살인사건과 쉽게 비견되기가 어려울 정도로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이며 그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피고인의 큰딸은 독일 유학 도중 가족들을 보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가 예기치 못한 살해를 당했고, 작은딸은 대학 신입생으로서 청춘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 가족들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여기지 않고 본인이 마음대로 그들의 생활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발상에 불과하다"며 "그에 상응하는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이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 본인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변론도 원치 않고 있다. SBS 2025.07.2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