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 이주노동자 '인신매매' 조사…제재 더 오나 미국이 강제노동을 이유로 국내 최대 염전의 소금 수입을 금지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이 우리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인신매매 실태조사에 나선 사실이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SBS 2025.04.21 06:24
대낮 오토바이 강도 총격…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사망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4.21 06:19
미 연은 총재,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연준 신뢰성 약화할 것" ▲ 오스탄 굴스비 미 시카고 연은 총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촉구하… SBS 2025.04.21 06:16
"손 떼라!"…미 전역서 또 '반 트럼프' 시위 이렇게 관세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미국 전역에서 50만 명 이상이 시위에 나선 지 2주 만에, 또다시 대대적인 반 트럼프 시위가 열렸습니다.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이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SBS 2025.04.21 06:14
"트럼프 경제정책 반대" 55%…재임 중 최고치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를 잘못 다룬다는 여론이 집권 1기 때를 포함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중국과의 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 SBS 2025.04.21 06:12
고흐 마지막 작품 영감 된 나무뿌리 소유권 분쟁 ▲ 오베르 쉬르 오아즈시 길가에 있는 나무 뿌리. 반 고흐 마지막 작품의 모델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나무뿌리'의 모델이 됐던 나무뿌리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소유권 분쟁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20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파리 외곽 마을 오베르 쉬르 오아즈시와 마을 주민 세를랭제 부부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분쟁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반 고흐 전문가들은 오베르 쉬르 오아즈의 길가 옆에 드러난 복잡하게 얽힌 나무뿌리들이 반 고흐가 1890년 생전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에 나온 뿌리와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이 뿌리는 세를랭제 부부가 2013년부터 소유한 땅 안에 있었습니다.이 발견은 전 세계 미술계에서 큰 관심을 끌었고 많은 관광객이 이 시골 마을을 끊임없이 찾아왔습니다.그러나 곧바로 이 뿌리는 법적 소송의 대상이 됩니다.오베르 쉬르 오아즈시는 "이 나무뿌리는 도로변 공공 부지에 속한다"며 소유권을 주장하며 그해 9월 2일 긴급히 도로 경계선 조정 명령을 내렸습니다.그러나 2023년 6월 1심과 지난 3월18일 2심은 모두 세를랭제 부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법원은 "이 뿌리들이 있는 비탈길은 공공도로의 안정성 유지와 관련이 없으므로 공공 부지가 아니다"라고 판결했습니다.오베르 쉬르 오아즈시 측은 그러나 법적 싸움이 끝난 게 아니라는 입장입니다.이자벨 메지에르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이 뿌리는 오베르 주민의 것이다. SBS 2025.04.21 05:54
영어 서툰 미 시민권자, 불법체류자로 오인돼 체포…이틀 뒤 석방 ▲ 불법체류자로 오인돼 당국에 구금됐다 17일 풀려난 후안 카를로스 로페스-고메스가 어머니와 포옹하는 모습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어가 … SBS 2025.04.21 05:08
삶과 전쟁 렌즈에 담던 여성 사진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져 ▲ 생전의 파티마 하수나가자지구에 거주하며 전쟁의 참상을 담아 온 팔레스타인 여성 사진작가 파티마 하수나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족 10명과 함께 숨졌다고 영국의 가디언 등 외신들이 18일 보도했습니다.하수나는 지난 16일 가자지구 북부의 자택에 있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5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하수나는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예비 신부였습니다.임신 중인 자매 등 그의 가족 10명도 이번 공습으로 한꺼번에 숨졌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이스라엘 측은 이 폭격이 자국군과 시민을 공격하는 데 관여한 하마스 조직원에 대한 표적 공습이었다고 밝혔습니다.숨진 하수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18개월간 꾸준히 전쟁의 참상과 가자지구 주민들의 신산한 삶을 렌즈에 담아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그의 소셜미디어에는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시끄러운 죽음이 되고 싶다. SBS 2025.04.21 04:58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이탈리아 최초 '애정의 방' 개설 ▲ 이탈리아 교도소 내부 모습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의 테르니 교도소에 전국 교도소 최초로 '애정의 방'이 문을 열었다… SBS 2025.04.21 04:56
하마스 기습 때 사라진 이스라엘 반려견, 18개월 만에 주인과 상봉 ▲ 18개월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반려견 안은 라헬 단시그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날 안… SBS 2025.04.21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