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석 달 연속 인구 줄어…65세 이상 고령층이 청소년 추월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3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줄었습니다. 1분기 출생자 수가 사망자보다 적은 데 따른 자연 감소는 1만여 명이고, 여기에 거주불명자 직권말소 등을 반영하면 주민등록인구가 모두 12만3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SBS 2021.04.07 13:46
증상 없어도 보건소서 코로나 검사 가능…전 국민 검사 고려 안 해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나 지역, 증상, 역학적 연관성에서 사례 정의와 부합하지 않더라도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4.07 13:43
김태현-프로파일러 이틀째 면담…범행 동기 확인 주력 '노원 세 모녀' 살인 피의자 김태현을 조사하는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틀째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씨가 입감된 서울 노원경찰서 유치장에서 어제 첫 면담에 투입된 프로파일러 4명은 김 씨로부터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 진술을 끌어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신뢰관계 형성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1.04.07 13:08
정부 "하루 확진자 '2천 명 발생 수준'에 대비해 병상 준비 중"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일일 신규 확진자 2천 명 발생을 대비해 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온다면 환자가 어느 수준까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렵지만, 정부는 기본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 2천 명 수준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4.07 13:06
용인시 "4년 이내 완공 안 하고 방치 시 허가 취소" 오늘은 용인시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장기간 공사가 방치될 경우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용인시 김량장동의 한 공사장입니다. SBS 2021.04.07 12:47
박준영 변호사, '그때 그때 다른 피의사실 공표' 작심 비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피의사실 공표를 경고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서 활동했던 박준영 변호사가 "피의사실 공표 금지가 이해관계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1.04.07 12:35
'공직자 투기 첫 구속' 포천시 공무원 부부 검찰 송치 내부 정보로 역사 예정지 주변의 땅과 건물을 사들였다가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이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대부분 대출을 받아서 40억 원에 산 땅은 지금 100억 원대로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2021.04.07 12:34
4차 대유행 갈림길…"전국 누구나 무료 코로나 검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놓였다며 모든 국민에게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04.07 12:28
유은혜 부총리 "13∼18세 학령기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3주간 13세에서 18세까지 학령기 연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2021.04.07 12:16
공수처 정원 25명 못 채웠나…김진욱 '묵묵부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근하면서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검사 채용에서 정원에 미달한 것은 물론 '즉시 전력감'인 검찰 출신마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탓인지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SBS 2021.04.0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