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충분히 속았다"…美, 대화·압박 병행 기조 재확인 비슷한 시각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는 그동안 북한에게 충분히 속아왔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제재와 압박 필요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여지는 남겨뒀습니다. SBS 2019.03.28 07:11
주한미군 사령관 "북한 핵·미사일 활동, 비핵화와 모순" 밤사이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청문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최근 핵과 미사일 활동이 비핵화하겠다는 말과 모순된다고 증언했습니다. SBS 2019.03.28 07:08
미국인 56% "트럼프, 러시아 공모 혐의 벗은 것 아냐" 미국 국민 절반 이상이 특검보고서의 요지 공개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혐의는 아니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은 27일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1명을 조사한 결과 56%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대선 캠프가 러시아와의 공모에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28 07:04
페이스북, 백인우월주의 이어 백인민족주의 콘텐츠도 금지 페이스북이 백인 우월주의 연설 등을 증오 콘텐츠로 분류해 금지한 데 이어 백인 민족주의·분리주의 콘텐츠도 금지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28 07:04
英 하원, 예정된 브렉시트 이틀 앞두고 공식 연기 법안 통과 영국이 당초 29일 예정됐던 브렉시트 시기를 공식 연기하기로 27일 결정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이날 브렉시트 시기 변경 내용을 담은 정부 행정입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 찬성 441표 대 반대 105표로 가결했습니다. SBS 2019.03.28 07:03
폼페이오 "北 핵 역량 감소 '큰 움직임' 아직 못 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7일 북한이 핵 역량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아직 북한의 '큰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북 압박과 함께 '외교적 관여'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 2019.03.28 06:09
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WTI 0.9%↓ 국제유가는 27일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9% 떨어진 5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19.03.28 05:25
베네수엘라 사흘째 암흑천지…수백만 명 음식·물 부족에 허덕 현지 외신들은 베네수엘라 국민 수백만 명이 사흘 동안 이어진 대규모 정전 속에 음식과 식수를 찾으려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의 경우 계속된 정전 사태로 배수펌프까지 가동할 수 없게 되자, 식품과 식수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28 05:06
주한미군사령관 "北 핵·미사일 활동, 비핵화와 모순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이 비핵화와 모순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그동안 관찰한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이 비핵화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28 04:39
멕시코 동부서 암매장지 다수 발견…최소 시신 15구 수습 멕시코 동부 지역에서 최소 15구의 시신이 묻힌 암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우노 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만과 접한 동부 베라크루스 주 검찰과 실종자 가족 단체는 리오 블랑코 마을 인근에서 발견된 암매장지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BS 2019.03.28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