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 석방 불허 "재판 계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여성의 석방이 불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검찰은 오늘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의 살인 혐의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3.14 11:56
멕시코서 '인신매매 누명' 주장 한국 여성 3년여 만에 석방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3년 넘게 수감됐던 한인 여성이 석방됐습니다. 멕시코 이민청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에서 풀려나 보호시설에 수용됐던 41살 양 모 씨가 현지시각 13일 강제추방 형식으로 출국했습니다. SBS 2019.03.14 11:25
[Pick] "지켜보고 있다"…숙제하는 초등학생 주인 감시하는 반려견 어린 소녀의 숙제를 감시하는 반려견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사는 쉬 씨의 2살 강아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14 11:19
'미국판 스카이캐슬'엔 하버드 출신 '대리시험 달인' 있었다 미 NBC뉴스는 2004년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테니스 선수로도 4년간 활동한 입시 컨설턴트 36살 마크 리델이 입시비리의 총괄 설계자인 윌리엄 릭 싱어의 청탁으로 시험 1회당 만 달러씩 받고 SAT·ACT 등 미국 대입시험을 대리 응시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9.03.14 11:14
나이지리아 건물 붕괴로 최소 8명 사망…수십 명 매몰된 듯 나이지리아 국립소방방재청은 경제중심도시 라고스에서 발생한 사고로 8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37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건물 안에 100여 명이 있었다고 전해 피해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3.14 10:57
[Pick]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가 됐다" 집 나간 반려견이 숲속 사슴과 친구를 맺은 사연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캐나다에 사는 레이첼 호와트의 반려견 허스키 '코다'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SBS 2019.03.14 10:33
美 인권보고서 "일본, 뿌리 깊은 외국인 차별…헤이트스피치 증가" 미국 국무부는 국가별 인권보고서는 일본에서 헤이트 스피치가 늘고 있다며 헤이트 스피치 대책법에 벌칙 규정이 없어서 검찰이 이 법 대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9.03.14 10:30
보잉 '737 맥스 8형' 일본 노선서도 모두 운항 중단 잇단 추락 사고로 기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보잉사의 '737 맥스 8형' 기종의 일본 노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나리타를 비롯한 일본 내 6개 공항에는 중국 샤먼항공·산둥항공, 싱가포르 실크에어, 한국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737 맥스8형' 기종을 투입해 왔습니다. SBS 2019.03.14 10:16
벼랑 끝 INF…美 국방부 "8월부터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재개" 미국이 오는 8월부터 '중거리핵전력 조약' INF에서 금지하는 중·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30여년 만에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미 조약 당사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이행 중단'에 나선 데 이어 금지된 미사일 시험까지 재개되면 냉전 시대 종식의 토대를 마련했던 INF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3.14 10:16
위안부 외면한 일본…유엔에선 '분쟁지 여성지원' 토론회 NHK는 유엔 일본 대표부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서 토론회를 열고 일본이 전쟁 등 분쟁 지역에서 여성 피해자의 사회 복귀 지원과 여성을 폭력에서 지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SBS 2019.03.1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