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캐나다에 사는 레이첼 호와트의 반려견 허스키 '코다'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견주 호와트는 툭하면 집을 나가는 코다 때문에 하루도 맘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처음으로 가출한 코다는 그 이후로 습관처럼 며칠에 한 번씩 집을 나가곤 했습니다.
호와트는 코다가 집을 나갈 때면 주변의 숲을 헤매고 다니는 등 코다를 찾으러 다니기 일쑤였습니다.
다행히도 코다는 가출할 때마다 매번 집에 무사히 돌아왔지만, 도대체 코다가 어디를 다녀오는 건지 미스터리였습니다.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29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0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1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2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3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4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5_1280.jpg)
호와트는 "허스키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녀석"이라며 "코다가 새 친구를 사귄 것은 그리 놀랍지 않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6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8_1280.jpg)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9_1280.jpg)
외신에 따르면 야생 사슴이 다른 동물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 농장에서 탈출한 송아지가 사슴과 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또 어떤 사슴은 고양이와 친구를 맺기도 했습니다.
![가출한 허스키 찾아다녔더니…숲속 사슴과 친구 맺고 '꽁냥꽁냥'](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3/201291837_1280.jpg)
(사진= 페이스북 Rachel Howatt, The dod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