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에 "해고할 거야" 말한 입주자대표…법원 "협박 유죄" 아파트 경비원에게 해고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재판에 넘겨진 입주자대표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입주자대표에게 해고 권한은 없지만,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만큼 협박죄가 성립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SBS 2018.11.11 09:09
마스크 체액, 서랍 속 지문…어린 시절 죗값 치르게 한 흔적들 미성년자 시절 범죄를 저지르고도 운 좋게 수사망을 피해간 피의자들이 당시 남겼던 지문, 유전자 증거물이 단서가 돼 수년 만에 죗값을 치렀습니다. SBS 2018.11.11 09:08
버스기사 멱살잡고 입에 교통카드 넣은 70대 집행유예 시내버스 기사의 입에 교통카드를 넣고 폭행한 7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73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1.11 07:59
"여자 불러줄게" 모텔 따라가 '탈탈' 털린 남성들 "여자를 불러주겠다"며 술에 취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강·절도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8일 오전 0시 20분께 만취해 구리시내 도로를 걷었던 중 자신에게 접근한 김모씨를 따라 인근 모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SBS 2018.11.11 07:57
사회 곳곳에 '작은 양진호'…노동자 폭행 신고 올해만 515건 최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엽기적 행각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가운데 양 회장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사업주가 노동자를 폭행하는 일이 우리 사회에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 2018.11.11 06:48
만취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 씨 오늘 영결식…가해자 영장신청 만취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대학생 윤창호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부산국군병원에서 진행됩니다. 윤 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9월, 부산 해운대구로 휴가를 나왔다가 만취 상태였던 26살 박 모 씨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뒤 46일 만인 지난 9일에 숨졌습니다. SBS 2018.11.11 06:22
청와대 경호처 공무원, 술집에서 다른 손님 폭행…"취해서 기억 안 나" 청와대 경호처 소속 5급 공무원이 어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집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해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경찰한테까지 욕설을 해서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SBS 2018.11.11 06:21
서울 남부순환로 아래 상수도관 파열…700세대 단수 '불편' 어젯밤 서울 구로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 일대 700세대에 물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노동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SBS 2018.11.11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