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비즈서밋서 여러 토끼를 잡았다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비즈니스 지렛대 구축첨단 기술·최고의 서비스 광고·홍보 효과도"이처럼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기업계의 유엔 총회'인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120개 글로벌 정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서밋에서 국내 기업계와 재계가 얻은 주요 성과는 무엇일까.재계 안팎에선 옷깃 한 번 스치기도 어려운 세계 경제계 거물이 대거 방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취약 분야인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을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과로 최우선 꼽는다.회의 기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국내 첨단 산업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등 개별 기업 또한 안방에서 톡톡하게 홍보 효과를 올린 점도 거론된다.◇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및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CEO들과 잇따라 회동하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 회장은 1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면담해 현지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12일엔 양재동 본사에서 최대 철광석 업체인 브라질 발레사의 호세 아그넬리 회장과 만났다.
2010.11.14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