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냐 회복이냐, 갈림길 선 한국경제 각종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경기가 바닥에 도달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유가와 환율, 유동성문제 등 새로운 변수들이 부각돼 경기예측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다.특히 다른 나라의 회복세가 아직 지극히 미약한 상황에서 대외요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우리만 잘한다고 해서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신중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또 대북문제와 사회혼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요인이나 경제 외적인 요소들도 많아 3분기에 이런 요인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국내 경제가 판가름날 것이라는 지적이다.◇짙어진 청신호..2분기 상향곡선 뚜렷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이전보다 나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1분기 국내총생산이 전기 대비 0.1% 성장하고 4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2.6% 증가해 4개월 연속 개선됐다.부동산 거래도 늘어 4월 전국의 아파트 거래는 4만803건, 수도권은 1만6천694건으로 각각 작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2009.06.15 06:59
생활물가 속속 인상…당국 '긴장' 최근 유가와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와 환율 급등을 내세워 가격을 대거 올렸던 업체들이 또다시 슬슬 눈치를 살피고 있다.일부에서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결합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한국은행이 정책적으로 대응하기가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곳곳에서 가격 들썩올해 들어 음식료, 주류, 외식업계에서 두자릿수 가격 인상이 잇따랐고 의약품, 세제, 중고생 참고서, 수입화장품, 카메라, 자전거, MP3플레이어 등 전방위에서 생활 물가가 뛰었다.최근 들어서는 피자업체들이 주요 품목 가격을 500∼1천원씩 올렸고 대한항공은 한 달 미뤘던 일부 국제선 운임을 다음 달 초에 5∼1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6.15 06:58
"편의점 '파라솔 효과'를 아시나요" 전국 1만2천여개에 이르는 편의점들이 여름철을 맞아 매장 앞 빈 공간에 파라솔을 펼치기 시작했다.파라솔 1개에서 발생하는 매출 이른바 '파라솔 효과'가 하루에 7만∼10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2009.06.15 06:56